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채경석 회장은 2025년 사업 및 재정보고를 했으며, 유태화 부회장은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해 박수로 통과시켰다.
회장 취임식은 박준로 복음동산교회 은퇴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으며, 민수종 이사장은 “서롭 돕고 이웃도 돕는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한인 노인회가 되자”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클래식 연주팀 ‘시엘로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얼굴’, ‘베사메무초’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정채원 양이 ‘고향의 봄’을 선보일 때는 참석한 시니어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대환 애틀랜타 부총영사는 “애틀랜타 동포사회를 일궈낸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한인사회 발전에 꼭 필요하다”며 “총영사관도 힘껏 노인회를 돕겠다”고 축사를 했다.
채경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노인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못했지만 내년부터는 컴퓨터 교육, 영어 강의, 시민권 시험 대비 교육, 인문학 강의, 사물놀이·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인노인회는 한인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올 평생문화교육센터’를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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