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
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 외에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디캡 카운티 소방국과 도라빌 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사고는 일요일인 28일 오전 9시 40분께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 인근 도라빌 주택가인 홈랜드 드라이브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일어났다.
사고 비행기는 7인승 쌍발 소형기로 이날 마이애미를 출발해 디캡-피치트리 공항으로 향하던 중 기계 결함으로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도라빌 경찰 관계자는 “추락 과정에서 일부 나무가 쓰러졌고 비행기도 크게 파손됐지만 탑승자 2명 모두 무사했다”고 전하면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탑승자들은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근의 한 주민은 “교회에 갔다 와보니 내 집 마당에 엔진 일부와 바퀴가 남아 있었다”며 “집도 집이지만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 소속 조사관들이 현장 조사에 나섰고 연방항공청(FAA)도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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