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앙칼럼] 상상의 미래, 2026(An Imagined Future, 2026, 예레미야Jeremiah 29:11)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12-24 14:34:43

신앙칼럼신앙칼럼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이니라”(예레미야 29:11). 이 말씀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의 시간표입니다. <미래와 희망(Hope and Future)>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대상황 중에서 그 비중을 가늠해보면, 잃어버린 과거도, 당면한 현재도 아닌, <다가올 미래(The Coming Future)>에 비중을 두고 하시는 하나님의 비전임과 동시에 새해 2026년을 맞이하는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의 비전이 담긴 무한한 가능성과 활기찬 진취성의 보고(寶庫, Treasure Trove)입니다. 

영원한 청년 대통령, 시몬 페레스(Shimon Peres)가 <미래와 희망(Hope and Future)>의 비전을 2026년을 맞이하는 미래의 지구촌민들에게 영원히 불변할 <3대 비전>을 주었습니다. “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3가지를 상상하라고 주문한다네. 그 첫째가 깊은 바다요, 둘째는 높은 우주, 셋째는 심오한 생명이라오!” <젊은이여 비전을 가져라!>는 이 심오한 새해 메시지의 탄생은 곧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바벨론 포로시대를 70년간 영어(囹圄, Behind Closed Doors of a Prison)의 신세로 절망과 비운의 모습으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던지신 <영원한 젊음의 보물창고같은 비전의 메시지>입니다. 

‘잃어버린 과거(Lost Past)’가 암시하듯, 사람들에게는 기억하고 싶은 과거가 있는 반면에, 결코 기억조차 하고싶지 않은 쓰라린 기억의 과거가 있습니다. 시몬 페레스가 젊은이들에게 준 비전의 메시지로 <미래와 희망의 2026>을 맞이하고자 한다면, <헌 누더기같은 2025년(2025, The Year of The Old Rags)>와는 깨끗이 작별을 해야 합니다. 그대신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의 기억으로 삼아 <일일신 우일신(日日新又日新, To Be New Every Day)>의 갱신되고 개혁되어진 마음으로 <밝은 미래와 꿈으로 가득찬 희망의 2026>을 맞이해야 합니다. ‘기억(Memory)’은 이미 걸어온 길로 되돌아 가보는 것입니다. 상식적인 차원에서 ‘기억’의 반의어(Antonym)는 ‘망각(忘却, Oblivion)’입니다. 그러나, 미래와 희망의 비전가(Visioner), 시몬 페레스적인 시각에서 ‘기억(Memory)’의 반의어는 무작정 기억에서 깨끗이 지우고 싶은 ‘망각(忘却, Oblivion)’이 아니라, ‘상상(想像, Imagination)’입니다. ‘상상(想像, Imagination)’은 아직 안 가본 길을 미리 가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탄의 구주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상상(想像, Imagination)’으로 미지의 미래의 땅을 예리한 통찰력으로 장차 오셔서 맞이하실, 예수님 자신의 ‘생명, 죽음, 부활’을 미리 꿰뚫어 보셨습니다. 우리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으로 가득찬 희망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 우리를 대신하여 ‘대속의 속죄양, The Atoning Sacrifice and Scapegoat)’이 되셔서 ‘대속의 속죄제물(Atoning Sacrifice Of Redemption)’이 되셔야 하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실 것을 미리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지구촌의 전세대(과거, 현재, 미래)의 지구촌민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기만 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실 선물의 축복은 오직 <상상의 미래(An Imagined Future)>임을 확언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요한복음 14장 2절). 예레미야 29:11의 하나님의 미래비전 메시지는 미래를 두려움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 이미 놓여 있는 희망의 공간으로 확보해 놓으심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상상의 미래 2026”. 이 비전선언문은 막연한 희망의 구호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준비해두신 미래를 믿음으로 먼저 그려보는 긍정과 확신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미래와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2026년, 아직 오지 않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상상으로 이미 그 미래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미래를 이미 아시고 우리의 걸음을 앞서 준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보이는 현실보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기도의 자리에 섭니다. 포로의 땅 한가운데서도 “미래와 희망”을 말씀하셨던 주님, 두려움과 불확실함 속에서도 주님의 뜻 안에서 상상하게 하시고 기도로 준비하게 하소서. 주님, 오늘을 성실히 살게 하셔서 다가올 미래, 2026년을 소망 가운데 맡기게 하시며 미래를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걸어가게 하소서. 우리의 불안한 미래가 아니라, 앞장서 가셔서 예비해 놓으신 주님의 미래 안에 거하기를 소망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상상의 미래, 2026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앙칼럼] 상상의 미래, 2026(An Imagined Future, 2026, 예레미야Jeremiah 29:1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이니라”(예레미야 29:11). 이 말씀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의 시간표입니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전재섭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조지아 해병전우회(회장 전재섭)와 앨라배마 해병전우회(회장 조종호)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둘루스 ‘Glam 104 Bar & Karaoke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넷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디캡 카운티 교도소 탈옥…3명 무장 도주”“조지아 독감 환자 급증…사망 11명·입원 405명”“애틀랜타 공항서 남성 자해 총격…시민이 총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