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여성 2명 수배
비좁은 우리에 갇힌 25마리 구조
지난 9월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관내 한 주택에서 학대당하거나 죽은 개 수십 마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 2명을 공개 수배했다.
용의자는 크리스틴 애벗(67)과 도나 슬라빈(65)으로, 이들은 중범죄 및 경범죄를 포함해 총 26건의 동물 학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동물을 학대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브릿 드라이브에 위치한 해당 주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주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개 25마리를 압수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많은 개가 배설물로 가득 찬 좁은 우리에 갇혀 있었다"며 "심각한 저체중과 영양실조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냉장고 3곳에서는 죽은 개가 담긴 비닐봉투 13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된 사체들에 대해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들에 대한 체포 영장은 지난 12월 8일 발부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소재를 알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즉시 당국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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