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만 달러 성금 전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21일 성탄주일을 맞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사랑의 바스켓’을 지역사회와 봉사단체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바스켓’은 교회가 매년 성탄주일에 지역 한인 단체와 봉사 기관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나눔 사역으로, 올해도 총 2만 달러의 사랑의 손길이 곳곳에 전해졌다.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은 경찰서·소방서,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 구세군 로렌스빌(사관 김민기), 예수사랑나눔선교회(대표 한정숙), 임브레이스교회(채명진 목사), 더 스토리교회(최지선 목사) 등 총 12개 기관이다.
교회는 또 장애우 가정, 싱글맘 가정, 병상에서 투병 중인 가정, 은퇴 목회자 가정 등에게도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바스켓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손정훈 담임목사는 “교회가 받은 은혜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각 단체 리더들의 헌신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전해지고,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