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지역뉴스 | | 2025-12-19 13:00:38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애틀랜타, 조지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

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를 개최했다.

최연철 수석부회장과 조이 김 교육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 한오동 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한인상의를 이끈 선배 및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전과 도약을 준비하는 내년을 맞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신영교 3대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인 경제력의 성장과 정치 사회 전반으로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애틀랜타에서 한인 대통령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혀 장내에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김대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부총영사, 박사라 둘루스 시의원 당선자 등이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다. 

한인상의 이날 협회 발전에 공이 큰 WNB 팩토리와 ARCO건설에 감사패를 전했으며, 이경철, 강신범, 노화석, 최연철, 이승희, 에스더김, 조이김, 장은주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된 창업지원 공모전 시상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기업 가운데 로빈 심, 제니 윤 대표가 운영하는 한국차 및 기프트 판매업체  ‘티파니(Teapany)’가 최종 선정돼 1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승희, 앤드류 김 씨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과 공연의 2부 순서에서 이경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과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상공회의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면서 건배사를 했으며, 50주년 축하 메시지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상공회의소 집행부와 내빈과 하객들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댄스 파티로 대미를 장식했다.

내년부터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로 이름을 변경한 한인상의는 차세대 상공인 육성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며 다음 반세기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

 

18일 열린 한인상의 50주년 갈라에 모인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8일 열린 한인상의 50주년 갈라에 모인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로패 수상자들.
공로패 수상자들.

 

 

창업지원공모전 수상자 티파니
창업지원공모전 수상자 티파니

 

 

한인상의 임원진,
한인상의 임원진.

 

 

신나는 댄스 파티.
신나는 댄스 파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정국희 어부바 하고 등 내밀면좋아라 업히는 아이를 생각하다가단풍잎 같은 세 살 이쁜 손 어깨위에 얹히면몸에서 풍금 소리 퍼지는 걸 생각하다가다른 말로는 도저히 표현될 수 없는어부바

[행복한 아침] 시간의 무늬

김 정자(시인 수필가)       12월도 겨우 열흘 남짓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12월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오는가’라는 질문 을 비켜설 수 없는 세밑이라 시간 유속을 유독 유난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