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530만명 이용 전망
26일 최대...35만명 예상
올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공항 당국은 17일 성탄절과 새해 연휴 기간 동안 모두 530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항 당국에 의하면 이 기간 동안 이용객 수 기준으로는 성탄절 직후 금요일인 26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당국은 이날 하루에만 35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교통안전청(TSA)의 보안검색 통과 인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도 역시 성탄절 전후 금요일인 12월 20일과 12월 27일이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항공 운항편 기준으로는 일요일인 이달21일과 28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시리움의 자료에 따르면 이달 21일과 28일에는 이 기간 중 가장 많은 하루 약 2,230편의 항공편 출,도착에 예정돼 있다.
이어 이달 22일과 23일, 29일과 내달 4일에 각각 2,200여편의 항공편 운항이 예상된다.
한편 애틀랜타 공항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공항 검색 대기시간과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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