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윤 금메달, 이이레 동메달
세킨저 하이스쿨(Seckinger High School) 재학생 양궁 선수들이 조지아 주(State)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12월 13일, 조지아주 스테이츠보로(Statesboro)에서 열린 조지아주 양궁 25M 실내선수권대회(GAA State 25 Meter Indoor Championship)에서 세킨저 하이스쿨 재학생인 이레 리(Iireh Lee, 11학년) 선수는 리커브 U21 부문 3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레 리 재학생은 양궁을 시작한 지 단 1년 만에 주(State)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상급 연령대 선수들이 출전한 U21 부문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짧은 기간 동안 보여준 빠른 성장과 집중력은 학생 선수의 높은 잠재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같은 대회에서 세킨저 하이스쿨 재학생인 하윤 최(Hayun Choi) 선수 역시 리커브 U18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세킨저 하이스쿨은 이번 조지아 주 스테이트 대회에서 재학생 두 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리커브 U18 부문 리아 모한티(Ria Mohanty) 9위, 리커브 U13 부문 메그나 나그(Meghna Nag) 2위 등의 성적도 함께 기록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HKC_ARCHERY 소속 선수들로, 학교 생활과 훈련을 병행하며 기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이번 성과는 세킨저 하이스쿨 재학생들이 학업과 스포츠를 균형 있게 이어가며 이룬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