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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원소속팀 애틀랜타 잔류…2천만달러에 1년 계약

지역뉴스 | | 2025-12-16 08:59:06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2천만달러에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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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야수 김하성(30)이 2026시즌 원소속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다.

MLB닷컴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천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천900만달러에 계약하면서 2025시즌 뒤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 조항을 넣었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 탓에 2025시즌 중반 복귀한 김하성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뒤 유격수 자원이 필요했던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김하성은 이적 후 예전의 기량을 회복했다.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의 성적으로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애틀랜타에서 뛴 24경기에선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으로 활약했다.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김하성은 애틀랜타 잔류와 옵트아웃 행사를 두고 고민하다가 2026시즌 연봉 1천600만달러 옵션 대신 옵트아웃을 선택했다.

시장 상황을 검토한 뒤 연봉 1천600만달러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MLB FA 시장엔 특급 유격수가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 등 많은 구단이 유격수 구인난에 시달리는 상황을 고려했다.

MLB닷컴은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천만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바랐던 장기계약을 하진 못했다.

최근 국내에서 몸만들기에 집중하는 김하성은 건강한 몸으로 건재를 과시한 뒤 2026시즌 FA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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