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댄스 스튜디오 '윈터 갈라'성황
개원 1년 만 K팝 교육 중심지 도약
존스크릭에 자리한 'T1 댄스 스튜디오(T1 Dance Studio)'가 개원 1년 만에 글로벌 K팝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스튜디오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HYBE) 등 한국의 대표적 대형 기획사 출신 트레이너와 안무가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는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자랑한다. 현재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T1 댄스 스튜디오는 전문가 과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 7일 일요일 오후 5시 둘루스 슈가로프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제1회 '윈터 갈라(Winter Gala)'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2세 원생들의 K팝 안무 공연부터 10대 아이돌 연습생들의 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내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했다. 이날 초대된 학부모와 내빈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보며 연신 박수갈채를 보냈다.
T1 댄스 스튜디오의 가장 큰 강점은 수상 경력을 갖춘 전문 경연팀과 업계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에 있다. 대형 기획사 시스템을 경험한 지도진이 포진돼 한국 현지와 동일한 수준의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지역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 체계의 성과는 실제 무대 경험으로 이어졌다. 2024년 가수 아이유(IU)의 월드투어 'HEREH'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 공연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공연에서 T1 댄스 스튜디오 소속 수강생 8명이 선발돼 아이유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를 통해 스튜디오의 실질적인 성과와 교육력의 우수함이 대외적으로 입증됐다.
니사 쇼(Neysa Shaw)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우리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헤더 김(Heather Kim) 스튜디오 대표는 "아이유와 같은 정상급 아티스트와 우리 학생들이 함께 공연했다는 것은 우리의 교육 방식이 업계 수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이라며 "초보자를 숙련된 전문가로 성장시키고, 댄서나 가수 등 전문 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윈터 갈라 공연에 참여한 모든 학원생들이 정말로 자랑스럽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T1 댄스 스튜디오는 초보자부터 프로 데뷔를 목표로 하는 연습생 과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미국 내 K팝 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t1da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인 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