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애틀랜타 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 은행들이 오는 10월 6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원·환율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면 고객들은 한국 등으로 송금을 보낼 때 서비스 수수료를 절약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4일 한인 은행권에 따르면 한인 은행들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달 말부터 10월초까지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일제히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인 은행들은 이번 무료 송금 기간 중 은행 고객에 한해 가족과 친지 등에 보내는 개인 송금 수수료를 면제 해주며 대다수 은행들은 송금 제한도 없다. 단, 비즈니스 송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무료 서비스 날짜는 은행 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9월 넷째 주부터 실시한다.
모든 한인은행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무료 송금 혜택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뱅크오브호프는 9월 30일~10월 3일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으로 보내는 개인 간 송금의 경우 송금액 제한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한미은행은 9월 29일~10월 3일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으로 보내는 송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PCB 은행은 9월 25일~10월 2일 고객의 개인 송금에 한해 한국과 중국으로의 송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인 은행들은 추석과 설날을 앞두고 매년 두 차례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image/288808/75_75.webp)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7] 어머님이 동사라면](/image/288769/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