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노숙자 해법 놓고 ATL∙ 연방정부 충돌하나

지역뉴스 | | 2025-08-13 13:30:56

노숙자, 월드컵 개최, 하우징 퍼스트, 트럼프, 디킨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병력 투입도…” 강공일변

디킨슨” 하우징 퍼스트 유지”맞서

 

축구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있는 애틀랜타시가 노숙자 문제 해결을 놓고 연방정부와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폭력범죄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워싱턴D.C. 경찰에 통제권을 발동하고 800명의 주방위군을 D.C.에 배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다운 공원을 노숙촌으로 방치하지 않겠다”면서 D.C.의 노숙자 강경 단속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에도 노숙자 문제를 공공안전 위기로 규정하고 주거지원 중심의 ‘하우징 퍼스트’ 모델을 폐기하는 동시에 노숙자에 대한 강제정신치료와 시설수용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반면 안드레 디킨슨 애틀랜타 시장은 불법 노숙촌 거주자가 퇴거조치를 거부하면 구금센터로 이송해 치료나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하면서도 기존 ‘하우징 퍼스트’정책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디킨슨 시장은 13일 트럼프 대통령 발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기존 시 방침과 무주택자 지원 계획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이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노숙자 문제 해결을 놓고 애틀랜타시와 연방정부가 정면으로 부딪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숙자 문제와 관련 필요 시 다른 도시에도 연방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롭 피츠 풀턴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은 “애틀랜타가 이민 이민친화정책을 이유로 트럼프 행정부의 표적이 된  적이 있다”면서 “트럼프의 이번 조치로 시와 카운티가 타깃 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피츠 의장은 그러면서도 “노숙자를 감옥에 가두는 것은  문제 해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애틀랜타 노숙자 지원 비영리단체인 파트너스 홈의  캐서린 바셀 CEO도 “노숙자 체포와 범죄화는 일을 더 어렵게 만든다”면서 주거 옵션 확대를 촉구했다.

인권옹호단체들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애틀랜타시와  연방정부의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인권단체들은 노숙자 문제를 놓고 애틀랜타시와 연방정부 간의 대립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애틀랜타 도심 노숙자촌 모습.<사진=PBS>
인권단체들은 노숙자 문제를 놓고 애틀랜타시와 연방정부 간의 대립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애틀랜타 도심 노숙자촌 모습.<사진=PBS>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8일 발표…15일까지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접근에 따라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주말 걸프 연안 상륙과 함께 조지아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지아 전역에

[신앙칼럼] 화원에 꽃이 핀다 (Flowers Bloom in the Flower Garden)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골로새서(Colossians) 3:15–17시간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돌아 봄의 푸르름과 여름의 무성함, 그리고 가을 들녘을 분홍빛으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7)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7)

SSI 수급자의 차량 소유와 자산 한도: 한 대는 전액 면제, 두 대부터는 박탈 위험사회보장국(SSA) 감사 보고서로 본 차량 소유 규정과 자산 방어 전략  천경태 (금융전문가)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9년전 애틀랜타 주택 오인 급습 사건법원 “피해가족, 정부 상대 소송 불가요원 상대 권리 침해 소송은 인정” 연방수사국(FBI)이 주소를 착각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틀랜타의 한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일 애틀랜타 한인문화회관에서 노인회( 채경석 회장 ) 주최 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노인회가 야심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