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릿지 고교생, 마케팅 실무교육 위해 50명 견학
지난 13일 오전,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학생 약 50명이 마케팅 실무 교육의 일환으로 아씨마켓을 방문하여 유통 현장을 심도 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현장 학습은 마케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이 실제 유통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소비자 행동 패턴, 상품 진열 전략, 브랜딩 및 시장 포지셔닝 등 이론적 지식과 실제 적용 사례 간의 간극을 체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약 50명의 학생과 2명의 인솔 교사로 구성된 방문단은 ▲소비자 구매 행동 및 동선 분석 ▲상품 디스플레이 및 브랜딩 전략 고찰 ▲마케팅 이론의 현장 적용 양상 비교 등 구체적인 관찰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이론적 틀을 넘어 실무적 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매장 환경을 관찰하고 고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아씨마켓 측은 이번 방문이 지역사회 학교와의 유익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POP 및 한국 드라마 등으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미국 젊은 세대에게 아씨마켓을 매개로 한국 문화의 다채로움과 한국 상품, 특히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씨마켓은 이날 참가 학생 전원에게 한국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아씨 굿즈)을 증정하며 환대의 뜻을 전했다. 아씨마켓 배남철 이사가 이번 행사의 전반을 총괄하여 진행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