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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내 어머니(My Mother, 요한복음John 19:25~27)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5-01 09:53:15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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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그리스 로마의 시인 호레이스는 “오늘”의 순간포착이 인생의 절체절명의 기회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기억을 행동하는 사람의 마음을 “효”라고 부릅니다. 어머니는 호레이스가 말한 “카르페 디엠”중의 “카르페 디엠”의 대상입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번역하면 “Seize The Day!” “오늘을 놓치지 말라!”입니다. 

요 19:25-27은 여기에 가장 적합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인 십자가 위에서 <사랑하는 내 어머니>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야 하는 아들의 심경을 단 두마디로 표현하셔서 “내 어머니(My Mother)”입니다. 요한복음의 저자는 “내 어머니”를 어디에서 만났습니까? 바로 십자가 위에서 만났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그때 들려주신 예수님의 음성을 통하여 예수님이 맡기신 미션이 “내 어머니”의 미션입니다. 

“내 어머니”는 새언약입니다. “내 어머니”는 <효>입니다. “내 어머니”는 십자가 위에서 만나야 할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내 어머니”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곧 우리 가정이 작은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내 어머니”를 만날 수 있어야 곧 우리 교회가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장로교의 설립자, John Calvin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교회를 어머니로 모셔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십자가 위의 예수님이 부탁하신 “내 어머니”에 대한 소중한 믿음이 없는 사람은 구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곧 어머니입니다. 교회는 “내 어머니”의 미션의 통로입니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영국의 시인, 제인 테일러(Jane Taylor)가 쓴 “내 어머니(My Mother)”에 대한 소중한 시가 있습니다. “내가 요람에서 잠들었을 때/ 어린아기적의 내 머리를 지켜보시며/ 달콤한 애정의 눈물을 흘리시던 분은 누구셨을까?/ 내 어머니!/ 언제부터인가/ 내 어린 입술로 기도하는 법과/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과 주일을 사랑하는 법/ 지혜의 즐거운 길을 걷는 법을/ 가르쳐주신 분은 누구셨을까?/ 내 어머니!/ 나에게 그토록 친절했던 어머니 당신에게/ 내가 애정을 갖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과연 멈출 수 있을까?/ 내 어머니!/ 아니, 그런 끔찍한 생각은 상상조차도 용납할 수 없어요/ 하나님께서 제 목숨을 넉넉하게 살게 해주신다면/ 어머니 당신의 보살핌에 꼭 보답하고 싶어요/ 내 어머니!/ 내가 당신의 머리를 숙이는 모습을 보게 되는 그날이 오면/ 내가 당신의 침상을 정성을 기울여 돌아볼 차례가 되어/ 달콤한 애정의 눈물을 흘릴겁니다/ 내 어머니!” 시인이 노래한 “내 어머니”는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십자가 위에서 가장 극심한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바로 그 순간, 예수님이 외치신 “카르페 디엠”입니다. 

그 절체절명의 순간은 그 무엇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중요한 때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내 어머니”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예수님보다 훨씬 이전의 구약시대에 “카르페 디엠의 예수님을 시편 69:21에서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 마지막 십자가 위에 계신 예수님의 고통을 이보다 더 “카르페 디엠”을 드라마틱하게 리얼하게 잘 묘사할 수 있을까? 십자가 위에서 모진 고통의 카르페 디엠의 순간,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남기신 짧은 한 마디는 혼신을 다하여 “내 어머니”를 섬겨야 한다. “내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 결코 그 어떤 순간에도 “내 어머니”를 헌신짝처럼 버려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메시지를 딱 두 마디로 남기신 21세기의 모든 자녀들, 모든 교회들이 만나야 할 십자가의 예수님은 지금 우리의 양심을 향하여 외치십니다. 

“오늘을 놓치지 말라! 내 어머니를 놓치지 말라!” 아버지 하나님, “카르페 디엠 예수, 카르페 디엠 내 어머니!” 모든 순간순간이 다 중요하지만 오늘의 순간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내 어머니”의 소중함을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통하여 더욱더 바로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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