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구간 혼잡도 9위 →29위
출퇴근 시간대 시속 12마일↑
애틀랜타 대표적인 교통병목구간 중 한 곳인 조지아 400번 도로와 I-285 교차로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연방교통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주요 교통병목구간 혼잡도 순위 조사에 따르면 400번 도로/1-285 교차로에서의 출퇴근 시간대 차량 평균 속도는 시속 12마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구간 교통병목구간 정체 순위도 지난해 9위에서 올해는 29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조지아 교통국(GDOT)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당초 우리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GDOT는 지난 2016년부터 주 전역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대규모 공사를 진행해 왔고 이번 400번도로/ I-285 교차로 공사 완공은 첫번째 사례다.
GDOT는 현재 400번 도로 풀턴과 포사이스 카운티 구간 유료차선 추가작업과 I-75 남쪽 방향 가변 유료차선도로의 상시 유료차선 전환 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I-20 동쪽 구간과 I-285 교차로 개선 공사도 본격화되고 있고 1-20 서쪽 구간과 I-285 교차로 개선 공사도 곧 착공 예정이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