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앗! 단속이다” 출구로 빠지다 매복 경찰에 덜미

지역뉴스 | | 2025-03-18 11:59:01

성 패트릭스 데이, 오퍼레이션 롱 엑시트, I-16, DUI, 마약 단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성 패트릭스 데이 앞둔 지난 주말 

I-16서  DUI∙마약관련 62명 체포 

 

지난 주말 성 패트릭스 데이 행사가 열렸던 사바나로 향하는 16번 주간고속도로에서는 경찰의 연례 단속작전으로 모두 62명의 운전자가 마약 및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트윅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조지아 전역 경찰과 협력해 지난 주말 16번 고속도로 27번 출구 근처에서 연례단속작전인 오퍼레이션 롱 엑시트(Operation Wrong  Exit)를 실시했다.

15년 이상 매년 성 패트릭스 데이 주말 동안 실시돼 오고 있는 이 작전은 27번 출구 0.25마일 전방에 ‘DUI 및 마약 단속 검문소’ 라는 전광판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광판을 본 운전자 중 죄(?)가 있는 운전자는 황급히 27번 출구로 방향을 돌리지만 출구 커브길에 숨어 대기하던 경찰차의 번쩍이는 경광등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이 지역에서 모두 62명이 체포됐다. 이 중 24명은 마약 관련 혐의 등 중범죄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11파운드의 마리화나도 압수됐다. 한 모녀는 메스암페타민 6kg을 운반하다 적발됐다.

이외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도 수십명에 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이필립 기자>

 

 

경찰 합동 단속반이 지난 주말 I-16 27번 출구에서 음주운전 및 마약 단속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트윅스 카운티 보안관실>
경찰 합동 단속반이 지난 주말 I-16 27번 출구에서 음주운전 및 마약 단속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트윅스 카운티 보안관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정국희 어부바 하고 등 내밀면좋아라 업히는 아이를 생각하다가단풍잎 같은 세 살 이쁜 손 어깨위에 얹히면몸에서 풍금 소리 퍼지는 걸 생각하다가다른 말로는 도저히 표현될 수 없는어부바

[행복한 아침] 시간의 무늬

김 정자(시인 수필가)       12월도 겨우 열흘 남짓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12월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오는가’라는 질문 을 비켜설 수 없는 세밑이라 시간 유속을 유독 유난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