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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여객기-헬기 사고 사망자에 조지아 출신 2명

지역뉴스 | | 2025-01-31 10:41:04

여객기 헬기 충돌사고, 귀넷 파크뷰고, 조지아 서던대. 오하라 하사, 릴리 부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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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파크뷰고 출신 오하라 하사

서던대 졸업 릴리 여객기 부기장 

 

29일 밤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와 군헬기 출동사고로 사망한 3명의 병사 중 1명이 귀넷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고 여객기 부기장도 조지아 출신으로 파악됐다.

AJC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한 군헬기 탑승자  라이온 오하라 육군 하사는 2014년 파크뷰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JROTC(청소년 장교 후보생)에서 리더를 맡았었고 졸업 후 바로 군에 입대했다. 

군에서는 조종사는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기간을 헬리콥터 승무원으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오하라 중사는 부인과 1살된 아들을 남겨 놓고 떠나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사고 여객기 부기장 샘 릴리도 조지아 출신으로 조지아 서던 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28세인 릴리는 아메리칸 항공의 자회사인 PSA 항공에서 근무해 왔다. 릴리는 곧 기장 승진과 함께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릴리의 부친은 아들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샘이 조종사가 됐을 때 너무 자랑스러웠지다”면서 “나중에 다시 만날 것을 알지만 지금은 그리움에 마음이 무너질 것 같다”며 애끓는 마음을 나타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고인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이필립 기자>

 

고 라이언 오하라(사진 위) 중사와 샘 릴리 부기장.
고 라이언 오하라(사진 위) 하사와 샘 릴리 부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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