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가족 간병인 재원지원 이뤄질까?

지역뉴스 | | 2024-11-12 12:12:40

가족 간병인, 알츠하이머, 치매, 발달장애, 전미 간병인 협회, 면세혜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면세지원 발언에 기대감 ↑

 수십만 가정, 치매 가족 등 간병 

 

사례>둘루스에 살고있는 한인 김모(70)씨는 7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아내(63)를 집에서 돌보고 있다. 시간당 23달러를 받는 유급 간병인이 집에 오기는 하지만 재정 부담으로 1주일에 16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김씨가 직접 아내를 챙긴다. 목욕 시키기와 옷 갈아 입히기, 식사 그리고 걷는 것 돕기 등이 김씨의 주요 일과다. 김씨는 “아내를 요양원이나 다른 외부 시설에 맡기지 않으려고 힘들어도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김씨는 아내가 메디케이드가 있지만 비용부담은 적지 않다며 또 다른 고민을 털어 놓았다. 현재 김씨는 내년 출범하는 새 정부가 자신과 같은 가족 간병인에 대해 재정지원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가족 간병인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안하자 전국 가족 간병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이제야 그들이 주목 받을 때가 됐다”면서 “그들은 나라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며 가족 간병인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아직은 트럼프 당선인의 구체적 계획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워싱턴 DC에 있는 전미 간병인 연합의 제이슨  레센데스 회장은 “먼저 세액공제 등 재정 지원에서 출발해 점차 가정 내 돌봄과 간병 가족구성원의 유급휴가 등의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도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아라고 레세데스 회장은 강조했다.

전미 간병인 협회와 전미 은퇴자 협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가족 간병인 수는 5,300만명에 달한다. 국민 5명 중 1명 꼴이다. 

조지아에서는 알츠하이머나 치매 환자 가족을 볼보는 간병인이 37만 4,000여명이다. 또 22만 6,000여 가정이 발달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고 있다. 조지아 발달장애 협희의 서비스 대기 명단에는 7,000여명의 명단이 올라와 있다. 이들은 소위 ‘시설’이 아닌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면세혜택 등 재정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협회 관계자가 전했다.<이필립 기자>

 

 

조지아에는 60여만 가정이 치매나 할츠하이머, 발달장애 가족을 직접 돌보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이미지>
조지아에는 60여만 가정이 치매나 할츠하이머, 발달장애 가족을 직접 돌보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이미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현대 친환경차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현대 친환경차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투산 하이브리드 1위모델 다양화·현지생산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

옥택연, 4월 24일 오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
옥택연, 4월 24일 오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

가수 겸 배우 옥택연(38)이 오는 4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옥택연은 4월 24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피프티원케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수필〉마음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쓰라
〈수필〉마음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쓰라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부는 오만이며 풍요는 타락이라 믿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의 본질은 오직 마음뿐이라 믿었기에, 부를 과시하는 이들에게는 냉소적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