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풀턴, 홀 10-16일 주의
이번 주말과 다음 주간 조지아 북부지역 운전자들은 운전 중 사슴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사슴들의 짝짓기 시즌이기 때문에 사슴들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다.
매년 수천 명의 조지아주 운전자가 사슴과 충돌해 피해, 부상, 심지어 사망까지 이른다.
조지아주의 야생동물 자원 부서는 사슴이 새벽과 황혼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때 운전자가 도로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오후 5시경에 해가 지기 때문에 새벽과 해질녘에 가장 많이 이동하는 사슴의 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과 같은 계절에 사슴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 먹이를 구하기 좋은 지역으로 이동하여 지방을 비축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천연자원부의 지도는 짝짓기 시즌 동안 사슴의 최대 활동을 보여준다. 지도는 클레이턴, 캅, 디캡, 헨리 및 폴딩카운티와 같은 지역에서 11월 3일과 9일 사이에 활동이 가장 많았음을 보여준다.
체로키, 포사이스, 풀턴, 귀넷, 홀카운티를 포함한 다른 카운티에서는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 사이에 활동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사슴과 충돌이 불가피할 경우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조언한다. 나무나 다른 차량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은 훨씬 더 위험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