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지역뉴스 | | 2024-11-06 13:59:56

주 수정헌법, 주민투표, 주택감정평가액, 재산세 인하, 유형고정자산, 면세한도, 세무법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자산에 대한 세금면제 한도가 대폭 오르게 된다.

5일 실시된 선거에서는 조지아 주정부가 제출한 주헌법 수정안 2개와 유형고정자산에 대한 세금 면제 한도에 대한 주민투표안이 통과 확정됐다.

먼저 주택평가세금한도에 관한 주헌법 수정안은 63%의 찬성으로 확정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은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을 수 없게 됐다.감정가액 상승이 억제되면 재산세 인상도 억제되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 

또 개정안은 지역정부가 주민투표를 통해 판매세 1%를 인상 했을 경우  해당 판매세 수익을 재산세 인하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 개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세무 재판소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두번째 주헌법 수정안은 52%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 수정헌법안은 사법부에 세무 재판소를 신설해 기존 주 세무국 산하 조세심판소 업무를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무관련 민원을 처리해 오던 조세심판소는 폐지된다. 세무 법원은 내년 1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64%의 찬성으로 통과된 주민투표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사업자 소유 유형 재고자산에 대한 세금 면제 한도가 현행 7,500달러에서 2만 달러로 인상된다. 새 규정 시행으로 주정부는 특히 중소기업 재정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주 헌법 개정으로 주택감정가액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재산세 인상도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셔터스톡 이미지>
주 헌법 개정으로 주택감정가액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재산세 인상도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셔터스톡 이미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한인 및 타인종 지지 컸다"다음 선거 재도전 포부도 밝혀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했던 미쉘 강 후보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 5일,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소재 그릴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2024선거 조지아 한인후보 선거결과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도 낙선귀넷 커미셔너 후보 민주 모두 승리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