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앙칼럼] 기쁨의 모략(Conspiracy Of Joy, 시편Psalm 37:4)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0-31 07:59:55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하나님의 진정성(Authenticity of God)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단어 중에 “기쁨”이 있습니다. 이 기쁨의 저변에 무엇이 모략의 진정성(Authenticity of Conspiracy)이 있을까? 때때로, 어려움과 역경을 만나면 그 정체성을 파악하기도 전에 가급적이면 재빨리 모면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듯이 기쁨의 순간을 만나는 순간, 그 기쁨의 피상성(Superficiality of Joy)에만 매료되어 기쁨의 모략(Conspiracy Of Joy)을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시편 37편의 저자, 다윗은 그 누구보다도 어려움과 역경의 진정성과 기쁨의 모략이 뒤엉키는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님의 모략을 너무나 성공적으로 터득한 영적 대영웅입니다. 바로 그런 그가 <하나님의 모략 속에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선명한 해법을 제시한 것이 시 37:4입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기쁨과 마음은 결코 분리시켜서 생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모략이 숨어 있습니다. 기쁨이 마음을 떠나는 순간, 어느새 그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존재는 사라져 버리고, 그 마음의 주인은 하나님 대신에 다른 무엇이 들어와서 주인 노릇을 하고 있어도 그것을 밀어낼 최고의 모략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나약한 한계입니다. 이 문화의 충격현상을 <병존(Coexistence)>이라 일컫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백성이 역경을 역경으로만 보지 않고 그 역경의 모략이 분명히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음을 철저하게 분별하는 영적 통찰력(Spiritual Insight)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를 세칭, <뉴 노멀(New Normal) 시대>라 부릅니다. 가장 괄목할만한 특징은 <저성장(Low Growth)>입니다. 이것은 역경이 역경을 낳고, 슬픔이 슬픔을 낳는 모순적 현실이 가져다주는 문화의 충격현상(Culture Shock)입니다.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이 세상에는 참된 안전 보장이나 완전한 평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다윗으로 하여금 이런 신앙고백을 하게 만들었을까? 이것이 <또, 하나님을 기뻐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다윗의 시대적 현상이나 우리가 살고 있는 뉴 노멀시대의 공통적 사회현상은 삼무 현상입니다. <무관심, 무지, 무의식>입니다. 이런 현상은 그 현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장 소중한 영혼을 송두리째 탈취해가는 <영혼의 혼돈>을 가져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선한 것인지 무엇이 참 기쁨이고 무엇이 참 행복인지 분간하지 못하고 <절망의 포로>가 되어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고 평생 살아가는 것이 뉴 노멀시대의 모순적 현실상황입니다. 

전쟁을 통하여 무엇인가 해결점을 찾고자 발버둥치는 현하의 참혹한 현실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국가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영혼들을 향하여 주는 희망의 메시가 있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리로다"(시편 37:4).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삶과 생각] 추워도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진다
[삶과 생각] 추워도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진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봄이 오듯 인생의 생로병사는 거부할 수 없는 순리다. 인간의 잔인함과 삶의 허무를 성찰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기에 오히려 꿈과 희망이 있음을 강조한다. 결국 창조주의 섭리 안에서 사랑과 비움을 실천하는 삶의 태도를 역설한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조국의 별

고은 별 우러러보며 젊자어둠 속에서내 자식들의 초롱초롱한 가슴이자내 가슴으로한밤중 몇백 광년의 조국의 별을 우러러보며 젊자. 우리가 어둠 속에 있기로어찌 어둠뿐이랴밤이 깊을수록더욱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