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대, 마사지 시설 등 구비
11월 1일 센터 개관식 열려
청솔 시니어 센터가 '청솔 문화 체육 센터' 개관식을 11월 1일 오전11시에 진행한다.
청솔 시니어 센터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2만 스퀘어 피트의 공간에서 1만5,000 스퀘어 피트를 증축하여 '청솔 문화 체육 센터'를 운영한다.
'청솔 문화 체육 센터' 내부 공간에는 탁구대 10대와 한국 당구대 3대 , 마사지 시설 45대와 80명이 함께 춤출 수 있는 대형 댄스룸으로 구성됐으며, 체육관 시설에는 자전거 6대, 런닝머신 4대, 뱃살빼기 기계 4대 등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더불어 회원들이 항시 이용할 수 있는 청솔 다방이 함께 오픈되며, 가족들과 함께 무료로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솔 다방은 넓은 공간에 음악 다방을 연상하는 DJ BOX 가 들어가 어르신들이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초광속 인터넷 wifi 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인터넷 및 유튜브 등을 편안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롭게 단장되는 채플실도 60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건축했다.
또한 가라오케 시설, 수면실, 독서실, 각종 교육실, 34개의 화장실이 곳곳에 준비가 되어 있으며, 샤워실 시설까지 갖추었다.
최현숙 청솔 시니어 센터 부원장은 “'청솔 문화 체육 센터'는 9년 동안 청솔이 어르신들과 함께 해오며 운동 등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종합하며 만든 초대형 시니어 센터”라며 "조지아 뿐만이 아니라 미주 전체에서 가장 크고 가장 좋은 시설로 만들어진 시니어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증축 오픈식에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푸짐한 식사, 65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확장 오픈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770-806-0009)로 문의 가능하다.<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