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소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휘몰아 치는 구름뚫고
흐르는 한줄기 빛
어둠의 그림자 헤치고
나온 그리운 님이여
상처를 안고 피는
꽃들의 향기에
조용히 기댄채
님은 살포시 잠들었네
달콤한 잠에서
살며시 깨어 보니
옆에서 피투성이
지팡이와 찢어진 자색 옷
흰 구름타고 오실
님을 기다리며
뭉게구름 한아름 안고
사르르 잠들었네
아아 나의 그리운 님이여
시,문학회, 임성소
휘몰아 치는 구름뚫고
흐르는 한줄기 빛
어둠의 그림자 헤치고
나온 그리운 님이여
상처를 안고 피는
꽃들의 향기에
조용히 기댄채
님은 살포시 잠들었네
달콤한 잠에서
살며시 깨어 보니
옆에서 피투성이
지팡이와 찢어진 자색 옷
흰 구름타고 오실
님을 기다리며
뭉게구름 한아름 안고
사르르 잠들었네
아아 나의 그리운 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