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김운용 총장 강사로 나서
2세 집회 별도, 제임스 린튼 강사
2024년 애틀랜타 복음화대회가 이번 주말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 김운용 총장을 강사로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는 ”이번 성회는 ‘교회, 하늘 축복의 통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차세대를 위한 복음화대회도 함께 열려 제임스 린튼 선교사가 강의에 나선다. 2세(영어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인 차세대 복음화대회의 주제는 “한인 디아스포라와 제3의 문화 아이들’이다.
제임스 린튼 목사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한다. 현재 북한 우물물 파기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협 관계자는 “린튼 선교사님이 한국에서 태어나 본인이 겪은 정체성에 대한 혼란 등을 이야기 할 예정이라 한인 2세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근준 목사는 “김운용 총장이 학자와 설교자의 장점이 있어 큰 은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애틀랜타 교회와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는 성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집회는 금.토요일에는 오후 8시에, 주일에는 오후 7시에 열리며, 매 순서마다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
목회자 세미나는 ‘고통의 끝에 문이 있었어요’라는 주제로 토요일 10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