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 편백 수육점 오픈해
자연산 송이버섯 덮밥 개시
양고기 편백 수육점 ‘더 램’이 23일 둘루스 새틀라잇 블러바드 선상 구 명동칼국수 자리에 새롭게 오픈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지만 자연 속에서 먹는 기분을 느낀다. 그야말로 휴식 같은 몸보신을 원한다면 둘루스에 새로 오픈한 '더 램' 식당에 방문해 보길 권한다.
더 램에 가면 양고기 편백 수육과 소혀, 소볼살, 돼지 항정살, 갈비살, 갖은 야채 등을 편백함에 넣어 스팀으로 요리한 건강식을 즐길 수 있다. 중요한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편백향이 모든 고기의 모든 잡내를 덮어주고, 살살 녹는 수육으로 변신한다.
예로부터 양고기는 인삼과 같다고 해서 건강식에 속한다. 철분과 칼슘, 인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냉증에서 유발될 수 있는 빈혈에 더욱 도움이 된다. 소화기관의 건강을 증진시켜 주고, 동의보감에도 양고기의 효능은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나와있다.
이홍규 대표는 “20년 전부터 양고기를 많이 먹었다. 몸에 정말 좋은 음식이라 양고기의 매력에 빠졌다. 언젠가 한번은 꼭 양고기 메뉴를 갖춘 식당을 열어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었는데 이번 기회에 오픈하게 되었다”며 “몸보신용으로는 정말 극찬한다”고 말했다.
‘더 램’에서는 송이버섯 덮밥을 런치 스페셜($12.99) 디너(17.99)로 판매한다. 가을 특산물 자연산 송이는 오레건주에서 공수 받은 자연산 100프로다. 자연산이라 10월에만 한정 판매한다. 탱글탱글 고실고실한 쌀밥에 얹어 나오는 송이버섯 덮밥은 향기를 먼저 먹고, 양념장을 넣어 비벼 넣고 먹으면 일품이다.
더 램에는 양고기 편백 수육 이외에도 떡국, 돈까스, 설렁탕, 스지탕, 소머리국밥, 염소탕 등이 있다.
한편 이 대표는 2000년부터 20년 넘게 요식업계에 종사하며 조지아 도라빌서 두부마을, 마리에타에서 두부마을, 도라빌 이규, 오레건주에서 4+3라는 사색 삼겹살 식당을 경영한 화려한 경력의 베테랑이다.
▲오픈시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화요일 휴무)
▲주소: 3472 Satellite Blvd., #160 Duluth GA 30096
▲문의: 770 559 6372
<제인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