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까지 중고 자전거 기부받아
지역 불우 어린이에 자건거 수리배포
매년 자동차전문딜러 릭케이스가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자전거 도네이션(Rick Case Bikes for Kids) 행사가 올해도 실시돼 10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중고 자전거 기증을 받고 있다.
릭케이스 오토모티브 그룹은 매년 어린이들의 연말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중고 자전거를 기증받아 이를 깨끗하게 수리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릭케이스는 올해 자전거 5000대를 목표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새 차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500달러 쿠폰을 증정한다.
리타 케이스 릭케이스 자동차그룹 회장은 “우리는 자전거를 받은 아이들의 기뿜과 웃음을 보는 것이 즐겁다”며 “많은 어린이에게 자전거는 첫 번째 바퀴 달린 용품이며, 이를 통해 도로의 규칙을 알게 되고 운전할 나이가 돼 운전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전거를 접수할 수 있는 딜러는 릭케이스 현대(둘루스), 릭케이스 마즈다(둘루스), 릭케이스 기아(둘루스), 릭케이스 현대(라즈웰) 등이다.
릭케이스는 1982년부터 올해로 43년째 자전거 도네이션 행사를 실시해 온 이래 그동안 애틀랜타 및 플로리다, 클리브랜드 등에서 총 12만대 이상의 자전거를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왔다. 릭케이스는 주 7일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기증받은 자전거는 로렌스빌 보이스 앤 걸스 클럽, 지역 자선기관, 교회, 회당, 학교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