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벧엘교회 창립 9주년 예배
입당 앞둔 새 예루살렘 성전서 열려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는 22일 오후 2시 창립 9주년 감사 연합예배를 새로 구입한 예루살렘 성전(현 노스 메트로 침례교회)에서 개최했다.
이수민 목사가 인도하는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에서 박혜승 목사가 기도했으며, 수 백명의 특별연합성가대와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특별찬양을 했다.
교회 측은 ‘하나님의 드라마’라는 제목의 10여분짜리 동영상을 제작해 벧엘교회가 창립 9년만에 1600여명의 성도를 가진 교회로 성장한 것을 하나님이 행하시는 드라마로 소개했다.
이혜진 목사는 ‘도대체 왜 이런 드라마를 허락하시는 것일까?’(행 3:1-16, 4:4)라는 제목의 한국어및 영어 설교를 통해 “성전 미문에 앉아 40년을 구걸하던 앉은뱅이가 사도들의 명령으로 일어서는 불가능한 드라마가 일어났고, 베드로는 왜 놀랍게 여기며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며 사람들에게 반문했다”며 “주목의 대상을 예수, 하나님으로 바꾸면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고 설교했다.
이 목사는 “애틀랜타 한인 이민자교회에서 또다른 드라마를 하나님이 쓰고 있다”며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행하셨고,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행3장의 드라마 목적이 행 4장4절의 말씀처럼 믿는 남자의 수가 5천명이었던 것처럼 벧엘교회의 부흥은 애틀랜타의 잃어버린 영혼 5천명을 찾기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라고 선포했다.
아틀란타 벧엘교회는 창립 9년만에 노스 메트로 뱁티스트 처치를 구입하고 내년부터 새 성전인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현재는 콜린스힐 고등학교를 빌려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새벽기도는 헤브론성전을 이용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