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귀넷 플레이스 몰
메이시스 부지 매입 승인
17일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귀넷 카운티 도시재개발국(URA)이 귀넷 플레이스 몰 내 메이시스(Macy's) 부지 23에이커를 1,650만 달러에 매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의회는 또한 도시재개발국을 통해 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채권 발행도 승인했다.
귀넷 카운티 도시재개발국은 메이시스 백화점과 메이시스 가구점을 포함하여 귀넷 플레이스 몰 부지 23에이커에 위치한 29만3,059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 건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2021년에 귀넷 카운티 도시재개발국은 귀넷 플레이스 몰 부지 39에이커를 최초 매입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총 76에이커를 소유하게 된다.
카운티는 몰 부지 및 주변 지역 재개발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요구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공평한 재개발 계획'과 '귀넷 플레이스 몰 부지 활성화 전략'이라는 두 가지 광범위한 공공 의견 수렴 연구를 수행했다.
'공평한 재개발 계획'은 2,000명 이상의 귀넷 주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수렴하는 8개월 간의 지역 사회 참여를 통해 수립되었다. 이 계획은 주택, 소규모 사업체, 문화 활동 센터, 지역 사회 서비스 및 일자리 등 카운티 내 보존 및 성장을 위한 5가지 핵심 영역을 파악했다.
'귀넷 플레이스 몰 부지 활성화 전략'은 귀넷 카운티, 귀넷 플레이스 CID,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의 공동 노력의 결과다. 심층적인 시장 분석과 6,000명의 지역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중앙 공원을 중심으로 주택, 국제 커뮤니티 문화센터, 사무 공간 및 소매점을 조성하는 '글로벌 빌리지'라는 혁신적인 개념이 탄생했다.
귀넷 플레이스 몰 부지 재개발은 카운티의 2045 통합 계획의 목표 및 우선순위와도 일치하며, 이 계획은 귀넷 내 포용적이고 공평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은 "메이시스 부지 인수는 귀넷 플레이스 몰 재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며, 귀넷 카운티가 공평하고 영향력있는 변화를 위한 국가적, 그리고 아마도 국제적인 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번 재개발은 변화의 촉매제가 되어 자산 가치를 높이고 인근 투자와 연계하며 새로운 세대의 기업가, 주민 및 지역 비즈니스를 위한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3월, 귀넷 카운티는 재개발 프로세스 계획을 발전시키고 구체화하기 위해 CBR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국제 부동산 서비스 회사는 카운티와 협력하여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카운티의 목표 및 비전과 일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CBRE 공공 기관 및 교육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인 리 앤 코르스트는 "카운티는 재개발 계획을 수립하면서 귀넷 주민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며 "그들은 활용도가 낮은 부지를 촉매제로 활용하고 주변 지역 사회와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 미래 지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1,650만 달러 규모의 매입은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귀넷 플레이스 몰 프로젝트는 최고의 개발업체를 유치하고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육성함으로써 도시 지역을 지역 사회의 경제 중심지로 재개발하는 데 계속해서 중점을 둘 예정이다. 카운티는 2025년 1분기까지 개발 파트너를 찾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며, 선정된 개발업체의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프로젝트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인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