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추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29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건립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 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의 성공적 건립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사회공헌과 공공성에 기초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인천공항과 KTX역에 인접해 재외동포들의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첨단 교육기반시설을 잘 활용해 ▲동포 차세대 맞춤형 연수 확대 ▲한상-모국 간 상생발전 교육 ▲재외동포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동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국내체류 동포 인식개선 및 교육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