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국적항공사 ‘미주 하늘길’ 다시 열린다

한국뉴스 | | 2020-05-20 09:09:10

국적항공사,미주하늘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적항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매출이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적항공사들은 그동안 빗장을 걸어두었던 미주 하늘길을 다시 열고 한국행 항공 수요 회복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나란히 미주선 일부 노선항공 수요 촉진에 나선다.

미주 노선 운항 재개의 시동을 건 것은 아시아나항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샌프란시스코-인천간 노선은 주3회(수·금·일) 운항하며 오후 3시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오후 11시30분에 인천으로 출발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시애틀-인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주3회(월·수·토), 오후 12시35분에 시애틀에 도착해 오후 2시 인천으로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LA-인천, 뉴욕-인천 노선은 현행대로 매일 1회 주간편만 운행되며, 호놀룰루-인천 노선은 이번 미주선 운항 재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미주 노선 운항 재개 계획은 노선의 중요도와 기여도는 물론 한인 편익을 고려했으며 앞으로 있을 방학 수요를 대비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미주 노선 빗장 풀기는 보다 더 적극적이다. 대한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워싱턴 DCㆍ시애틀ㆍ밴쿠버ㆍ토론토-인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워싱턴 DC-인천 노선은 주 3회(수·금·일)로 워싱턴 DC에 오전 11시25분에 도착해 오후 1시20분에 인천으로 출발한다. 시애틀 노선 역시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시애틀에 오전 10시40분에 도착해 오후 1시에 시애틀을 출발한다.

밴쿠버-인천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토론토-인천 노선은 주 3회(화·목·토)로 각각 운영된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은 주 3회씩으로 축소 운항하던 샌프란시스코-인천, 시카고-인천간 노선은 주 5회로, 기존 주 4회로 운항하던 애틀랜타-인천 노선도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다만 LA-인천 노선은 매일 1회 야간편만, 뉴욕은 주간편만 운행되는 현행 스케줄이 유지된다.

국적항공사들이 미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는 데는 한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외부적 환경 요인뿐 아니라 항공 수요 급감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만회하려는 내부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미주 노선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최대 수입원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주 노선의 매출 비율은 대한항공이 약 30%, 아시아나항공은 2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당장 미주 노선의 운항 재개로 가시적인 매출 증대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일 경우 그동안 억눌려온 비즈니스 항공 수요와 한인들의 여행 수요가 본격화 될 수 있는 시기여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미주본부 관계자는 “항공 운항 계획은 한국과 미국 상황에 따라 매우 가변적일 수 있다”며 “이번 미주 노선의 일부 운행 재개는 성수기 수요를 대비해 사전 포석에 해당되며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남상욱 기자>

 

국적항공사 ‘미주 하늘길’ 다시 열린다
국적항공사들이 다음달부터 미주 노선의 운항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활로를 모색한다. 인천공항의 텅 빈 미국행 수속 카운터의 모습.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최종 인가… 12월 17일 ‘출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최종 인가… 12월 17일 ‘출범’

한국 국토교통부 승인받아‘스타 얼라이언스’ 동맹체12월 16일까지 효력 유지마일리지 적립·사용 가능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을 품고 ‘통합 대한항공’으로 정식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무죄 확정…기소 3년 반만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무죄 확정…기소 3년 반만

1심 징역형 집유→2심 "의심스러울 땐 피고인 이익으로" 무죄'오징어 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CG)[연합뉴스TV 제공] 2017년 여성 연습단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걸그룹 UDTT, 내일 새 싱글 '바이퍼' 발표
걸그룹 UDTT, 내일 새 싱글 '바이퍼' 발표

그룹 UDTT(우당탕탕 소녀단)[티티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UDTT(우당탕탕 소녀단)가 오는 27일 낮 12시 두 번째 싱글 '바이퍼'(VIPER)를 발표한다고

20주년 솔비 "반전 있는 사람 되고파…다음 10년도 꿈꾸고 싶다"
20주년 솔비 "반전 있는 사람 되고파…다음 10년도 꿈꾸고 싶다"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솔로 가수·화가·작가로 종횡무진군조와 협업한 신곡 '홀리데이' 발표…"스스로를 가둔 상자서 이제야 나온 듯"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지안캐슬 제공.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루미네이트, 미국 스트리밍 시장 분석…"문화적 변화 느낄 것"미국 제외한 국가별 점유율에선 한국 5위로 호주 제쳐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빠된 소지섭 "액션 난이도 上…딸 위해 처절하게 싸웠죠"
아빠된 소지섭 "액션 난이도 上…딸 위해 처절하게 싸웠죠"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서 민지 아빠 김부장 역…"SBS 작품 늘 타율 높아"'요즘 대세' 최대훈·윤경호도 출연…이승영 감독 "'테이큰' 능가할 것" 배우 소지섭이 25일 서울

어릴 때 찐 살은 키로 간다?…“과도한 체지방은 성장 방해”
어릴 때 찐 살은 키로 간다?…“과도한 체지방은 성장 방해”

우현아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병원에서 만난 우현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비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제공]  “소아비만이 무서운 건 한창

[월드컵] 홍명보호, 남아공에 0-1 패배…32강 진출 ‘물음표’
[월드컵] 홍명보호, 남아공에 0-1 패배…32강 진출 ‘물음표’

멕시코가 체코 잡아준 덕에 3위는 지켜…반대 결과였다면 최하위 탈락 홍명보 ‘손흥민 첫 벤치’ 악수…초반부터 밀리더니 후반 18분 결승 골 내줘  어두운 표정의 한국팀 [연합]한국

‘새출발’ 온앤오프, 초동 11만 돌파..커리어 하이 달성
‘새출발’ 온앤오프, 초동 11만 돌파..커리어 하이 달성

/사진=케이아이 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온앤오프가 새로운 출발과 함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24일(한국시간 기준) 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앤오프의 정규 2집 Part.

마크,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티셔츠 논란에 "진심 사과"
마크,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티셔츠 논란에 "진심 사과"

"더 큰 책임감 갖고 행동할 것…재발 방지 강화"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마크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다섯 번째 앨범 '고 백 투 더 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