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세계적 권위의 물류 전문지 에어 카고 월드(Air Cargo World)가 주관하는 연례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즈’(Air Cargo Excellence Award)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지난주 밝혔다.
이 매체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항공화물 물류 최우수 항공사 및 최우수 공항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평가 항목은 고객서비스 품질, 정시성, 공급력, 네트웍 경쟁력, IT 서비스 등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특히 서비스 품질과 고객 가치 창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 세계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즈는 항공사 실제 고객인 화주, 포워더의 평가에 의해 결정된다”면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5~2016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상을 다시 수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