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아메리칸 인디언 운동

지역뉴스 | | 2019-06-22 21:21:43

칼럼,미국,역사,이정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950년대에 아메리카 인디언(아메리카 인디언 운동)들은 자기들을 인디언 보호 거주지로부터, 자기들이 미국의 주류에 동화하게 될지도 모르는 각 도시로 이주시키려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여 싸웠다. 그들은 땅을 잃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든 땅에서 쫓겨난 그들의 대부분은 흔히 도시생활에 적응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1961년 그 정책이 중지되었을 때, 미국민권위원회(USCCR)는 인디언들에게서 "빈곤과 권리상실은 흔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제 3세계의 내셔널리즘 발전 상황과 민권운동의 진척 상태를 지켜보고 있던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자기들의 권리를 달라고 보다 적극적으로 주장하게 되었다. 새로운 세대의 인디언 지도자들은 잔여 부족 땅을 보호하거나, 아니면 과거에 흔히 불법으로 빼앗긴 것들을 되찾기 위해 법원에 제소했다. 차례로 주에서마다, 그들은 미국정부와 인디언 부족 간에 체결된 조약의 위반 사례에 도전했으며, 1967년에는 장기간 침해된 토지 사용권 및 수리권의 회복을 보장하는 여러 승리 중의 하나를 거두었다. 1968년에 시작된 미국 인디언 공민권운동(AIM)은 인디언들이 관장하는 단체들에 정부 자금을 공급하는 일과, 각 도시에서 무시되고 있던 인디언들을 돕는 일에 도움을 주었다.

대결은 자주 일어났다. 1969년 78명의 아메리카 인디언 상륙부대가 샌프란시스코만의 앨커트래즈도를 점령했으며, 1971년 연방정부 관리들이 그들을 물러나게 만들 때까지 그 섬을 점령하고 있었다. 1973년 미국인디언공민권운동은 19세기에 미군이 '수' 야영지를 습격 학살한 운디드 니 마을(사우드 다코타주)을 접수했다. 인디언 공민권운동 투사들은 인디언 가구들의 절반은 사회복지 혜택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알콜 중독자들이 널리 퍼져 있는 도시 주변 인디언 보호 거주지의 비참한 생활조건을 극적으로 보여주기를 바랐다. 이 일은 인디언 1명이 피살되고, 또 다른 인디언 1명이 부상을 당한 후에, 조약에서 보장되어 있는 권리들을 미국정부가 검토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끝났지만, 인디언들에게 이로운 일은 그 후에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인디언 행동주의는 성과를 가져왔다. 미국민들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이필요로 하는 것들을 보다 더 잘 알게 되었다. 정부 각 부처의 관리들은 장기간 지체되어 온 (인디언에 대한) 동등한 대우를 위한 압력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첫 아메리카 인디언 상원의원 벤 나이트홀스 캠벨(코로라도주 출신)은 1992년에 선출되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년 조지아 경제 침체 가능성..고용시장은 안정"
"내년 조지아 경제 침체 가능성..고용시장은 안정"

UGA 경제전망 보고서관세전쟁·이민정책 등 워싱턴발 경제역풍 탓 내년 조지아 경제는 전국적인 경제 역풍 영향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일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변기서 물 새, 두 달 1500불 부과돼 더글라스빌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수개월간의 전화와 이메일 끝에 치솟는 수도 요금 문제로 온라인 부동산 관리 회사로부터 1,500달러를 환불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조지아액서스 통해2월부터 보험효력 15일로 오바마케어(ACA) 내년도 공개가입 기간이 종료됐지만 조지아 주민에게는 추가 가입 기간이 부여된다.조지아 자체 ACA 거래소인 조지아액세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올 제야·새해맞이 행사 변경애틀랜타시 "비용때문에..." 최근 수년동안 오락가락했던 애틀랜타 새해맞이 ‘피치 드롭’행사가 올해에도 볼 수 없게 됐다. 대신 불꽃놀이와 드론 쇼가 선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12월 19일-23일 둘루스 시온마켓 특설매장에서 최대 80% 세일을 진행한다. 제품고객 전원에게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한다. 영업시간 오전 10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우선순위 변화, 학자금 대출 족쇄가격 상승에 소득 못미쳐, 대형화 베이비붐 세대가 젊은 성인이었을 때, 일반적인 첫 주택 구매자의 나이는 23세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보험해지 통보기간 30→60일비과세 '재난 저축계좌' 신설도  #>캅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김 모씨는 지난 해 10월께 자신이 주택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보험사로부터 편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최하윤 금메달, 이이레 동메달 세킨저 하이스쿨(Seckinger High School) 재학생 양궁 선수들이 조지아 주(State)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지난 12일 경매에서 낙찰된 미국 마지막 1센트 동전 세트[스택스 보워스 갤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서 ‘최대 80%’ 파격 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서 ‘최대 80%’ 파격 세일

19-23일, 시온마켓서 ‘굿바이’ 특별전 개최랩 다이아몬드·모이사나이트 신제품 대공개구매 고객 전원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해 고품격 보석 브랜드 고베쥬얼그룹의 ‘반지천국’이 연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