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인도 갑부 오베로이, 이탈리아서 슈퍼카 사망사고로 조사받아

글로벌 | | 2023-10-06 09:18:27

슈퍼카 사망사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람보르기니 운전하다 페라리와 충돌, 2명 사망…유죄 판결시 징역 2∼7년형

 

비카스 오베로이와 그의 아내 가야트리 조쉬. 왼쪽 사진 붉은 원이 람보르기니 차량[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비카스 오베로이와 그의 아내 가야트리 조쉬. 왼쪽 사진 붉은 원이 람보르기니 차량[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의 억만장자가 이탈리아에서 치명적인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돼 조사받고 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4일 칼리아리 검찰청이 비카스 오베로이(54)를 이중 도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베로이가 관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소 2년에서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일 이탈리아 서쪽 지중해에 위치한 사르데냐섬에서 진행된 슈퍼카 투어 행사 중에 발생했다.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슈퍼카 여러 대가 흰색 캠핑카를 추월하던 도중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충돌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뒤쪽에서 달려오던 페라리가 앞선 슈퍼카들이 추월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단번에 추월을 시도했다.

람보르기니가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었을 때는 페라리가 바로 옆에 있었고, 두 차량은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사고 여파로 람보르기니는 캠핑카 밑으로 깔려 들어갔고, 캠핑카는 전도됐다.

람보르기니와 캠핑카 탑승자는 다행히 무사했지만, 페라리는 도로를 벗어난 뒤 화재가 발생해 안에 타고 있던 60대 스위스 부부가 모두 사망했다.

당시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바로 오베로이다. 조수석에는 아내인 발리우드 스타 가야트리 조쉬가 타고 있었다.

칼리아리 검찰청은 오베로이가 페라리의 진로를 방해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2명이 숨진 사건이라 오베로이는 유죄가 확정되면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오베로이의 법무팀은 사건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베로이는 인도에서 부동산개발업체 오베로이 리얼티를 운영하고 있다. 포브스는 오베로이의 순자산을 37억달러(약 5조원)로 추산했다.

그의 아내인 조쉬는 2004년 인도 블록버스터 영화 '스와데즈'에서 출연한 인도의 유명 배우다.

인도 뭄바이대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오베로이는 2005년 조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당시 슈퍼카들은 '사르데냐 슈퍼카 이벤트'에 참여 중이었다.

참여자들이 수천만원 상당의 참가비를 내고 자신의 슈퍼카나 대여한 슈퍼카를 타고 사르데냐섬을 여행하며 고급 호텔에 묵는 행사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