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16강 대진표 완성… 8강서 ‘한일전’ 가능

글로벌 | | 2022-12-03 13:59:04

16강 대진표 완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일본·호주 3국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32개 중 토너먼트에 나설 16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16강전은 3일 오전 7시 미국과 네덜란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8경기가 열린다. 아르헨티나-호주(3일 오전 11시), 프랑스-폴란드(4일 오전 7시), 잉글랜드-세네갈(4일 오전 11시), 일본-크로아티아(5일 오전 7시)전이 이어진다.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월요일인 5일 오전 11시에 974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격돌한다. 이후 모로코-스페인(6일 오전 7시), 포르투갈-스위스(6일 오전 11시)전이 펼쳐진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의 주요 화두는 ‘아시아 돌풍’이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 6개국이 카타르에 왔고, 한국과 일본, 호주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AFC 소속 3개국이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올랐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도 역시 한국과 일본이 16강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도 한국과 일본이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AFC 회원인 호주도 조별리그를 뚫었다. 한국, 일본, 호주 모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3개국 중 7개국(네덜란드, 잉글랜드,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스위스)이 16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에서는 5개국 중 세네갈과 모로코, 2개국이 16강에 진출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에서는 전통의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고, 에콰도르와 우루과이는 짐을 쌌다.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4개 팀 중에는 미국만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7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던 멕시코도 이번에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절대 강자’가 없었다. 브라질마저 G조 3차전에서 카메룬에 덜미를 잡혀, 조별리그 전승(3승)을 달성한 팀이 나오지 않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D-3] 한국 축구 대표팀 LA 경기 성사?… ‘관심 증폭’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D-3] 한국 축구 대표팀 LA 경기 성사?… ‘관심 증폭’

미국과 같은 조 땐 LA 매치 가능성↑“소파이 스테디엄서 직접 응원 기대”5일 오전 9시 추첨행사 ‘폭스’ 생중계 2026 월드컵 조 추첨이 이번주 5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

은값 사상 최고… 올해 94% 폭등
은값 사상 최고… 올해 94% 폭등

금 대체 투자로 급부상‘앞으로 더 뛴다’전망 은이 금보다 더 오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현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은 선물은 6.67% 급등한 온스당 56.446달러를 기

‘연 9000만원’ 연금 받으려고…3년 전 죽은 어머니로 분장한 50대 아들
‘연 9000만원’ 연금 받으려고…3년 전 죽은 어머니로 분장한 50대 아들

이탈리아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신을 집 안에 숨긴 채 어머니로 위장해 연금을 타내려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세라’ 등 외신에 따

전기차 톱 8에 중국기업 5곳… “한국차 상품성 높여야”
전기차 톱 8에 중국기업 5곳… “한국차 상품성 높여야”

1·2위 BYD와 지리 차지중하위권에도 중국 기업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8위에서 중국 완성차 기업이 5개나 자리 잡았다. 특히 비야디(BYD)와 지리(Geely)가 1

영국 학교, 케데헌 ‘금지령’… “기독교와 맞지 않아”

영국의 한 학교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의 노래를 금지했다. 학교 측은 케데헌의 수록곡들이 “기독교 정신

“갤럭시 워치 덕분에 살았다” 화제
“갤럭시 워치 덕분에 살았다” 화제

브라질 남성 운동중 흉통  브라질에서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도움을 받아 신체 이상을 확인하고 응급 수술을 받은 남성 사례가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중남

[화제] “세계 최초로 이걸 만든다고?”… 350m 상공에 ‘고공 축구장’
[화제] “세계 최초로 이걸 만든다고?”… 350m 상공에 ‘고공 축구장’

‘사우디 월드컵 경기장’초고층 빌딩위 건설 추진 네옴시티 고공 월드컵 스테디엄 이미지. <홈페이지 캡처>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34년 FIFA 월드컵 때 사용할 세

“첫눈에 반해 85년 함께한 사랑”

세계 ‘최장 결혼 부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부부 중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최근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브라질에 사는 마누엘 안젤림이 지난 20일 향

[이런 일도] 무일푼 인생 산 60세 트럭기사… 병원 실수로 뒤바뀐 ‘금수저 아기’였다

60세 트럭기사가 무일푼 인생을 살아온 가운데, 1953년 도쿄 산이쿠가이 병원에서 생후 직후 다른 아기와 실수로 뒤바뀐 사실이 60년 후에 밝혀졌다. 2009년 DNA 검사와 2013년 일본 법원 판결로 3,800만엔 배상금을 확보했다.

“지구 온난화가 이 정도라니”… 동토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포착 충격
“지구 온난화가 이 정도라니”… 동토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포착 충격

아이슬란드에서 야생 모기 3마리가 처음으로 포착됐다. 마티아스 알프레드손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 곤충학자는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 줄무늬 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혹독한 추위로 모기가 서식하지 않았던 곳으로, 이번 발견은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외신은 기후변화로 아이슬란드 온난화 속도가 다른 북반구 국가보다 4배 빠르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모기 유입 가능성도 제기하며 추가 모니터링을 계획 중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