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사태이어…‘식량 부족’

글로벌 | | 2022-06-10 09:31:51

식량 부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영양부족·질병에 취약, 글로벌 보건 위기 초래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 현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보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의 피터 샌즈 상임이사는 7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식량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백만명이 직·간접적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샌즈 이사는 “식량 부족은 두 가지 결과를 가져온다”며 “먼저 사람들이 실제로 굶어 죽는 비극을 초래하며, 그 다음으로는 더 많은 사람의 영양이 부족하게 만들어 기존 질병에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량 부족이 가져올 파장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서 저소득층이 필요한 음식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결실 아동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앞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와 식량농업기구(FAO)는 세계 곳곳에 식량 위기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세계 곡물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두 나라의 곡물 수출길이 막힌 영향이다. 지난달 FAO가 발표한 전 세계 곡물가격지수는 173.4, 육류가격지수는 122.0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샌즈 이사는 전염병 대비 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최근에 직면했던 코로나19와 유사한 위기에만 집중하는 고전적인 실수를 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증상을 동반하면서도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다른 병원체가 나타날 수 있다”며 “그것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발언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1,50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은 전염병 극복을 위해 180억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이터는 이 기금이 2024~2026년 목표치의 3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의 금액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