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유엔, 2024년까지 세계 첫 플라스틱 규제 협약 만든다

글로벌 | | 2022-03-04 08:13:30

플라스틱 규제 협약 만든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만장일치로 합의…“파리협약 이후 가장 중요한 협약”

 

유엔이 2024년 말까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첫 국제 협약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갖는 규제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파리기후협약 이후 가장 중요한 다자간 협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일(현지 시간) 유엔에 따르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4차 유엔환경총회(UNEA)에 참석한 전세계 175개국 협상 대표는 오는 2024년 말까지 플라스틱이 유발하는 오염을 막기 위한 조약을 만들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UNEA 의장인 에스펜 바스 에이데 노르웨이 기후환경부 장관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이제 전염병급 위기가 됐다”며 “이번 합의로 우리는 그 치료법을 찾기 위한 길에 나서게 됐다”고 평가했다.

 

협약은 플라스틱 제품 생산부터 재활용·폐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규제도 다룰 예정이다. 국가와 기업들이 재활용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한다.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여한) 파리기후협약 이후 가장 중요한 협약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원국들은 연내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를 구성해 협상에 돌입한다.

 

세계 각국이 협약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어 협약 논의 기간은 3년으로 단축된다. 통상 글로벌 협약을 만드는데 5~10년을 요구하지만,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UNEP에 따르면 플라스틱 배출량은 1950년 200만 톤에서 2017년 3억 4800만 톤으로 급증했다. 이중 재활용 비율은 10%가 채 안된다. 이대로라면 2040년에 배출량이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지난 12일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펼쳐지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병원 등 건물 무너지기도약탈 늘어 보안군 배치또다시‘불의 고리’강진진원 깊지만 대참사 공포  11일 콜롬비아의 페레이라 지역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콜롬비아 7.4 강진 ‘10년래 최악’… 111명 사망, 곳곳 건물 붕괴
콜롬비아 7.4 강진 ‘10년래 최악’… 111명 사망, 곳곳 건물 붕괴

베네수엘라와 일본 강진에 이어 남미 콜롬비아 서부에서도 10일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 사망자가 100명을 넘고 공항 등 건물들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

콜롬비아 서부서 규모 7.4 강진…"부상자 ·건물 피해 발생"
콜롬비아 서부서 규모 7.4 강진…"부상자 ·건물 피해 발생"

현지매체 "칼리 등 서부도시서 건물 피해"…주지사 "피해 상황 조사중"수도 보고타 '흔들'…인접국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 접경지까지 진동 감지콜롬비아 서부 도시 칼리의 지진 피해 현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삼성 24% 1위·애플은 20%

삼성전자가 올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

세계 1위 도요타, 플랫폼도 신차 개발도 중국에 넘겨
세계 1위 도요타, 플랫폼도 신차 개발도 중국에 넘겨

고급 세단, 광저우차 플랫폼 활용렉서스는 상하이팀에 개발 맡겨혼다·닛산도 광저우·둥펑차 맞손중, 무인화·AI·희토류 경쟁력 압도  전 세계 완성차 업계 1위인 도요타자동차가 3월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헨리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1위 싱가포르, 일본·UAE 공동 2위북한은 97위로 최하위권CNN "미 여권, 더이상 세계 최강 아냐"헨리 여권 지수짙은 색일수록 여권 지수가 높은 국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중동 투자협정으로 대체"일방 선언 후 결국 뒤집어중동국가 등 전 세계 반대‘유엔협약과도 배치’지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부과를 발표했다가 전 세계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냐에서 열린 산 페르만 축제 중 지난 9일 소몰이 행사 참가자들이 황소들과 함께 골목길을 질주하고 있다. 소몰이는 산 페르만 축제가 열리는 기간 매일 오전 8

서유럽, 역사상 가장 뜨거운 6월

기후변화 위기의 현실 지난달 ‘살인 폭염’을 겪은 서유럽이 역대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