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당신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글로벌 | | 2022-02-27 00:08:22

전 세계 우크라에 기부 행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 세계 우크라에 기부 행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면화하자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비정부기구(NGO)와 시민단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많은 이들의 호응 속에 기부금이 속속 쌓이고 있다.

 

25일 우크라이나에 의료 서비스와 비상용품을 지원하는 NGO ‘우크라이나 도움 연대’(United Help Ukraine)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20일부터 페이스북에 ‘최전선을 위한 인도주의적 도움과 의료 보조’라는 이름의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구급 처치 키트와 다른 의료 기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부와 함께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 게시물을 퍼뜨려 달라고 부탁했다.

 

곧바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모금처 링크가 공유되며 6일 만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5억4,6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캐나다, 프랑스, 네팔 등 전 세계에서 모인 기부자들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지지하는 글을 남겼다.

 

세계적인 기부 온라인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과 우크라이나 시민단체가 만든 ‘우크라이나 비상사태에 대한 긴급호소’ 모금에도 불과 며칠 만에 2,800명이 참여해 12만6,000파운드(약 2억 원)를 모았고, 실시간으로 모금액이 불어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원에는 암호화폐도 활용되고 있다. 24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또 다른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컴백 얼라이브’는 이날 자국 군대에 탄약과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모금을 시작해 12시간 만에 370여 명으로부터 총 약 40만 달러(약 4억8,000만 원)어치 비트코인을 기부받았다. 암호화폐는 탈 중앙화돼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송금할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의 감시를 피할 수 있다. 톰 로빈슨 블록체인 분석업체 일립틱의 수석 과학자는 “암호화폐가 각국 정부의 암묵적인 허락하에 점점 더 많은 크라우드 펀딩에 이용되고 있다”고 CNBC에 설명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