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프간서 6∼36개월내 알카에다·IS 재건 가능성”

글로벌 | | 2021-09-30 08:43:51

아프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밀리 합참의장 하원 군사위 청문회서 경고

‘한일처럼 아프간에 미군 남겼어야’ 주장에

 로이드 오스틴(오른쪽)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29일 연방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
 로이드 오스틴(오른쪽)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29일 연방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29일 6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 세력이 재건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이날 연방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아프간으로부터의 테러 위협이 9·11 이전과 비교해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머지않아,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6개월 같은 기간에 알카에다나 IS가 재건될 실제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날 연방상원 청문회에서 알카에다나 IS가 미국 공격의 목표를 가지고 재건될 가능성에 대해 ‘12∼36개월’의 전망을 제시했던 데 비해 ‘6∼36개월’로 앞당긴 셈이다.

 

청문회에 출석한 케네스 매켄지 중부사령관은 탈레반이 미군 철군 과정에서 카불 치안을 미국이 담당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8월15일 카타르 도하에서 탈레반측을 만났을 때 이러한 제안이 있었으나 자신이 전달받은 지침 내에 없는 제안이었고 미군이 이러한 임무를 수행할 자원도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탈레반의 이같은 제안은 앞서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바 있다. 미군이 카불 치안을 맡은 상태에서 철군을 추진했다면 IS의 카불공항 테러나 대피 과정의 대혼란을 방지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 미군 수뇌부는 8월29일 IS 의심 차량을 폭격했을 때 몇 시간 뒤에 곧바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음을 인지했으나 오폭 확인까지는 며칠이 걸렸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당시 미국의 드론 폭격에 어린이 7명을 포함해 민간인 10명이 숨졌다. 당시 미군은 테러용 폭탄을 실은 IS 의심 차량을 폭격했다고 밝혔으나 오폭으로 드러났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미국 시민과 특별비자를 신청한 아프간 주민을 언제 어떻게 대피시키느냐는 국무부 소관이라고 언급, 대피 지연을 국무부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공화당 의원들은 전날 상원 청문회에 이어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도 아프간 철군 과정에서 드러난 대혼란을 집중 공격했다. 오스틴 장관과 밀리 합참의장 등은 대체로 철군 과정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맞섰다.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한국과 일본의 미군 주둔을 들어 아프간에도 미군을 일부 남겼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거론하면서 그런 비유는 솔직히 바보 같은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에서 우리는 공격받고 있지 않다. 우리는 억지력을 위해 거기 있는 것”이라며 “아프간에서 우리는 공격받았을 것이고 너무 많은 사람이 이런 핵심적인 사실을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헨리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1위 싱가포르, 일본·UAE 공동 2위북한은 97위로 최하위권CNN "미 여권, 더이상 세계 최강 아냐"헨리 여권 지수짙은 색일수록 여권 지수가 높은 국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중동 투자협정으로 대체"일방 선언 후 결국 뒤집어중동국가 등 전 세계 반대‘유엔협약과도 배치’지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부과를 발표했다가 전 세계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냐에서 열린 산 페르만 축제 중 지난 9일 소몰이 행사 참가자들이 황소들과 함께 골목길을 질주하고 있다. 소몰이는 산 페르만 축제가 열리는 기간 매일 오전 8

서유럽, 역사상 가장 뜨거운 6월

기후변화 위기의 현실 지난달 ‘살인 폭염’을 겪은 서유럽이 역대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

BTS 영국 콘서트에 13만명 모여…"7년전 웸블리 감동 다시 느껴"
BTS 영국 콘서트에 13만명 모여…"7년전 웸블리 감동 다시 느껴"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래 콘서트 회당 최다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BTS, 영국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BTS, 영국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아리랑' 테마 프로그램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 진행  방탄소년단, 영국박물관 협업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영

국경 잠그는 유럽… 이민자에 문 여는 스페인
국경 잠그는 유럽… 이민자에 문 여는 스페인

100만명 합법화 신청 노동력 확보·사회통합영국은 망명 신청자에 지원금 환수 정책 검토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지난 6월 이민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교황 “전쟁은 축복 못받아” 세계 평화와 종전을 촉구

레오 14세 교황은 26일(현지시간) “전쟁은 결코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며 전 세계 평화와 종전을 촉구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추기경 회의 개막 연설에서 “첨단

매몰자 어쩌나… 참담한 베네수엘라
매몰자 어쩌나… 참담한 베네수엘라

25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지역을 찍은 위성 사진에서 건물들이 지진이 발생하기 전 모습(작은 사진 붉은 색 원 안)과 달리 처참히 무너져 있다. ‘베네수엘라 지진 실종자’ 웹사이트

베네수 강진에 수만명 행방불명…'골든타임' 앞 필사적 수색
베네수 강진에 수만명 행방불명…'골든타임' 앞 필사적 수색

최소 사망 235명·부상 4천300명…실종자 4만여명 추적중여진 공포 속 이틀째 노숙…삽·맨손 의존해 잔해더미 확인미군, 현지에서 구호 지휘…각국, 위성·수송기 등 지원 총력전지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