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우한 유출설’ 입증 실패, 코로나19 기원논란 원점

글로벌 | | 2021-08-26 08:26:41

우한유출설,입증실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정보당국 “모르겠다” 중국과 공방 계속될 듯

 

미국 정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재조사를 마쳤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코로나19 기원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보고됐다. ‘중국 우한 실험실 유출설’을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공방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현지시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받았지만 최초 감염원과 전파 경로에 대한 결론이 담기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정보당국은 △바이러스가 동물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파됐을 가능성과 △우한 실험실에서 직원 감염 등을 통해 밖으로 유출됐을 가능성 등 그간 제기된 가설들을 검토했다. 이 소식통은 “새로운 단서를 찾는 것뿐 아니라 기존 정보를 분석했음에도 정보 당국자들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은 정보당국에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했다. 이미 3월에 조사를 지시해 결과 보고를 받았는데 정보당국마다 판단이 엇갈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90일에 걸친 재조사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한 논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6월 야후뉴스 인터뷰에서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찾기를 바라지만 못 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WP는 “코로나19 기원 연구는 글로벌 보건자료 분석 등이 필요한 과학의 영역”이라며 “해외 정보를 수집하는 정보기관들에는 애초 무리한 업무였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두 차례나 조사를 하고도 ‘우한 유출설’을 입증할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중국이 다시 역공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은 미국의 의혹 제기에 맞서 ‘미군기지 유출설’도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 미 정보당국의 재조사를 두고도 “코로나19 기원을 찾으려는 노력을 정치화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미 정보당국은 이번 조사 보고서를 기밀에서 해제해 수일 안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만 현재 시점에서 어떤 형식을 취할지는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베네수엘라서 최대 7.5 연쇄강진… USGS"1만∼10만명 사망 가능성"
베네수엘라서 최대 7.5 연쇄강진… USGS"1만∼10만명 사망 가능성"

규모 7.2 이후 30여초 만에 7.5 강진 연이어 강타 지진으로 붕괴된 카라카스 건물연쇄 강진이 발생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구조대원들이 붕괴된 건물에서 피해

[월드컵] 홍명보호, 개최국 멕시코에 0-1 석패…조 1위 불발
[월드컵] 홍명보호, 개최국 멕시코에 0-1 석패…조 1위 불발

잘 싸우다 후반 수비 실수에 결승골 헌납…2차전 무승 징크스 이어가  아쉬워하는 오현규 [연합]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멕시코에 져 조 1위 등극에 실패했다.홍

‘축구의 신’ 메시 해트트릭…‘골든부트’ 불꽃 경쟁
‘축구의 신’ 메시 해트트릭…‘골든부트’ 불꽃 경쟁

북중미 월드컵 화제    라스트 댄스의 첫 스텝부터 해트트릭이다. 39세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로이터)가 자신의 마지막이 될 월드컵에서 첫판부터 3골을

“역대 최악 에볼라 우려 종식까지 1년 걸릴수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가 발병 선언 한 달이 지나도록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역대 최악의 에볼라가 될 수 있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다.

G7 정상회의 환영행사
G7 정상회의 환영행사

주요 7개국(G7) 국가 정상들과 유럽연합(EU) 지도부가 모인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가 16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월드컵 트로피 금값만 71만달러
월드컵 트로피 금값만 71만달러

2022년보다 2.5배 올라 금값 급등 여파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원재료 가치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피에 들어간 금의 가치가

교황, 사그라다 파밀리아서 전쟁 반대 메시지
교황, 사그라다 파밀리아서 전쟁 반대 메시지

바르셀로나 축복 미사 집전 레오 14세 교황이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안토니오 가우디 묘지에서 추모의 촛불을 켜고 있다. [로이터] 교황 레오 14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건축

[월드컵] 한산한 관중석…FIFA 비싼 티켓값 역풍 맞나
[월드컵] 한산한 관중석…FIFA 비싼 티켓값 역풍 맞나

외신 "두번째 경기서 월드컵 분위기 찬물" 월드컵 체코전 열린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현지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

[월드컵] 40년만에 다시 멕시코시티…개막식에 한국어 가사 울려 퍼졌다
[월드컵] 40년만에 다시 멕시코시티…개막식에 한국어 가사 울려 퍼졌다

"축구로 세계는 하나"…'멕시코와 세계' 화려한 다문화 축포이재, 샤키라·보첼리 등 세계적 가수·성악가와 함께 열창1970년 펠레, 1986년 마라도나, 2026년의 스타는 누가

시대 앞선 천재 가우디의 꿈, 1세기 지나 현대기술로 완성
시대 앞선 천재 가우디의 꿈, 1세기 지나 현대기술로 완성

■ 가우디 100주기와 사그라다 파밀리아3개 파사드·18개 탑… 예수의 삶·가톨릭 담아내“가 우디의 설계 따르면서 각 시대의 기술 활용”“A I·드론이 속도 높여”가우디 제시 지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