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체코서 뮌헨-프라하행 고속열차 충돌사고…3명 사망 40여명 부상

글로벌 | | 2021-08-05 16:16:5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지신호 안지켜 근거리노선 열차와 충돌…체코 교통장관 "상황 심각"

체코 한국공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

 

체코 서부 독일 국경 인근에서 마주 달리던 열차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오전 8시 6분께 체코 서부 독일과의 국경 인근 도마스리츠에서 뮌헨에서 프라하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마주 오던 근거리노선 열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체코 국적인 양쪽 열차의 기관사 2명과 근거리노선 열차에 탑승했던 여성 1명 등 3명이 사망하고 10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30여명은 다쳤다.

부상자 중 독일인 4명은 치료를 위해 독일로 이송됐다. 주체코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경찰에 연락해본 결과,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뮌헨에서 프라하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정지신호에도 운행을 계속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레기오샤크로 불리는 근거리노선 열차는 필젠과 도마스리츠를 운행해온 열차다.

 

체코서 뮌헨-프라하행 고속열차 충돌사고…3명 사망 40여명 부상
체코서 뮌헨-프라하행 고속열차 충돌사고…3명 사망 40여명 부상
체코서 뮌헨-프라하행 고속열차 충돌사고…3명 사망 40여명 부상
체코 서부 독일 국경인근 열차 충돌사고 현장[AFP=연합뉴스]

 

 

 

두 열차 기관차의 조종실은 완전히 파괴됐고, 크게 찌그러졌다. 열차 차량들은 비틀어졌다.

카렐 하블리체크 체코 교통장관은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파악된 정보에 따르면 두 열차 기관사 중 1명이 빨간불인데도 운행해 다른 열차와 충돌했다"면서 "약 50명이 다쳤고, 의료진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며, 사고 현장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 목격자는 "갑자기 끔찍한 충격이 있었고, 모든게 날아다녔다"고 체코 프라보에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는 "한마디로 처참했다"고 말했다.

체코 철도감독관청은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조사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체코의 열차 노선에서는 안전기술이 노후화하면서 사고가 빈발했다고 독일 ARD방송은 지적했다.

불과 1년 전 체코와 독일의 국경지대에 있는 독일 에르츠산맥에서는 마주오던 열차들이 정면충돌하면서 2명이 사망했다. 이 중 1명은 독일인이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변색 감추려 착색제 사용전수점검 통해 현장 적발중국산 식품 안전성 도마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서 확산되고 있는 줄기상추 염색 영상(왼쪽)과‘줄기상추 염색’ 현장에서 발견된 착색제.

이렇게까지 몰릴 줄이야… ‘오디세이’ 흥행에 그리스 관광지 ‘몸살’
이렇게까지 몰릴 줄이야… ‘오디세이’ 흥행에 그리스 관광지 ‘몸살’

촬영지·신화 명소 관광 급증크레타 유명 해변 인파 몰려상한제·사전예약제 도입 검토 발로스 해변에 관광객이 몰린 모습. <그릭 헤럴드>  영화 ‘오디세이’ 흥행으로 그리스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미 인구조사국 보고서 "최고·최저령 첫 역전…급격히 격차 확대될 것"2060년 노령인구 20억명으로 19.6%…영유아 인구 비중은 7∼8%로 축소한국, 2060년 중위연령 59.2

600m 거대 빙하 붕괴… 네팔 대홍수 피해 컸던 이유
600m 거대 빙하 붕괴… 네팔 대홍수 피해 컸던 이유

해발 5,200m 빙하, 1,200m 아래 추락 정황“빙하·암석 잔해가 하류로 급류 일으킨 듯”돌발홍수·협곡 지형·순례자 많아 피해 급증 네팔의 트리슈리 지역 마을에 대홍수로 인한

관세전쟁이 바꾼 대미흑자국 순위… 베트남 1위

기존 중국·멕시코도 제쳐 베트남이 올해 상반기 멕시코와 중국 등을 제치고 미국을 상대로 가장 큰 상품 무역흑자를 낸 국가로 올라섰다. 베트남 경제 규모가 멕시코의 약 4분의 1 수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543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543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

수력발전소에 갇힌 100명 구조 시도…"다른 나라 도움 아직은 필요 없어"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양국에서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실종 외국인 30여개국 510여명…미정부 "미국인 90명 실종"교량 80개·도로 40㎞ 파손…기후변화 탓 빙하·암석 붕괴가 원인 추정정부 신속대응팀 카트만두 도착…티베트서도 3명

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지진 아닌 빙하붕괴 재앙"
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지진 아닌 빙하붕괴 재앙"

미 지질조사국, '지진 없었다' 정정 발표…"규모 5.2 빙하붕괴 사태"전문가도 '빙하 사태' 원인 추정…2차 홍수 가능성 경고도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 한국인 9명도 실종 상태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지난 12일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펼쳐지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병원 등 건물 무너지기도약탈 늘어 보안군 배치또다시‘불의 고리’강진진원 깊지만 대참사 공포  11일 콜롬비아의 페레이라 지역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