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19, 작년 말 아닌 8월 발병 가능성”

글로벌 | | 2020-06-10 09:09:46

코로나,작년8월발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한병원 위성사진 분석

하버드대 연구진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우한에서 이르면 지난해 8월부터 확산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보고한 지난해 12월31일보다 4개월이나 앞선 시기다.

 

ABC방송 등은 8일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이 우한 내 병원을 오가는 차량과 인터넷 검색어 추이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우한 내 병원 5곳 주차장의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부터 주차된 차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우한에서 가장 큰 병원 중 하나인 티안유병원의 주차장을 보면 2018년 10월에는 171대였던 차량이 1년 후 285대로 67% 증가했다. 다른 우한 병원에서도 주차된 차량 수가 같은 기간에 약 90%가량이 증가했다. 이 같은 차량 증가세는 지난해 12월 정점을 찍었다.

연구진은 병원 주차장이 환자 수를 가늠하는 일종의 척도가 된다고 봤다. 몇 년 전에도 중남미 지역 병원 주차장 혼잡도를 분석해 독감철에 매우 바빠졌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병원을 오가는 차량 증가세가 전적으로 코로나19 발병 영향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공식 보고된 12월 전부터 ‘어떤 일’이 벌어졌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이런 주장엔 인터넷 검색어 추이도 힘을 실어준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존 브라운스타인 교수는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설사’나 ‘기침’ 같은 검색량이 급증한 시기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설사나 기침은 대표적인 코로나19 증상이다. 

브라운스타인 교수는 “전염병의 초기 징후는 놓치기 쉬워서 미국에서 같은 일이 벌어져도 이런 신호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면서 “공공보건 관찰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디지털 메디신에 기고한 이번 논문은 현재 동료 평가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 중국 정부는 “음모론이 너무 많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관련 연구에 대해 살펴보지 못했지만, 차량 통행량으로 이런 결론을 내린다는 것은 매우 황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헨리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1위 싱가포르, 일본·UAE 공동 2위북한은 97위로 최하위권CNN "미 여권, 더이상 세계 최강 아냐"헨리 여권 지수짙은 색일수록 여권 지수가 높은 국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중동 투자협정으로 대체"일방 선언 후 결국 뒤집어중동국가 등 전 세계 반대‘유엔협약과도 배치’지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부과를 발표했다가 전 세계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냐에서 열린 산 페르만 축제 중 지난 9일 소몰이 행사 참가자들이 황소들과 함께 골목길을 질주하고 있다. 소몰이는 산 페르만 축제가 열리는 기간 매일 오전 8

서유럽, 역사상 가장 뜨거운 6월

기후변화 위기의 현실 지난달 ‘살인 폭염’을 겪은 서유럽이 역대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

BTS 영국 콘서트에 13만명 모여…"7년전 웸블리 감동 다시 느껴"
BTS 영국 콘서트에 13만명 모여…"7년전 웸블리 감동 다시 느껴"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래 콘서트 회당 최다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BTS, 영국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BTS, 영국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아리랑' 테마 프로그램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 진행  방탄소년단, 영국박물관 협업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영

국경 잠그는 유럽… 이민자에 문 여는 스페인
국경 잠그는 유럽… 이민자에 문 여는 스페인

100만명 합법화 신청 노동력 확보·사회통합영국은 망명 신청자에 지원금 환수 정책 검토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지난 6월 이민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교황 “전쟁은 축복 못받아” 세계 평화와 종전을 촉구

레오 14세 교황은 26일(현지시간) “전쟁은 결코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며 전 세계 평화와 종전을 촉구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추기경 회의 개막 연설에서 “첨단

매몰자 어쩌나… 참담한 베네수엘라
매몰자 어쩌나… 참담한 베네수엘라

25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지역을 찍은 위성 사진에서 건물들이 지진이 발생하기 전 모습(작은 사진 붉은 색 원 안)과 달리 처참히 무너져 있다. ‘베네수엘라 지진 실종자’ 웹사이트

베네수 강진에 수만명 행방불명…'골든타임' 앞 필사적 수색
베네수 강진에 수만명 행방불명…'골든타임' 앞 필사적 수색

최소 사망 235명·부상 4천300명…실종자 4만여명 추적중여진 공포 속 이틀째 노숙…삽·맨손 의존해 잔해더미 확인미군, 현지에서 구호 지휘…각국, 위성·수송기 등 지원 총력전지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