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도쿄올림픽 내년에 개최…코로나19에 사상 첫 올림픽 연기

글로벌 | | 2020-03-24 09:09:08

올림픽,연기,도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취소 없다…늦어도 내년 여름 개최"

아베-바흐 전화 회담서 전격 합의…IOC, 올림픽 연기 발표

도쿄도지사 "연기해도 이름은 '도쿄 2020' 그대로 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이 연기됐다.

개최국 정상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해 7∼8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24일 전격 합의했다.

전화 통화 뒤 아베 총리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구상에 관해 바흐 위원장과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24일 밝혔으며 IOC도 올림픽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후 바흐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마친 아베 총리는 도쿄 올림픽에 관해 "대강 1년 정도 연기하는 것을 축으로 해서 검토해줄 수 없는지 제안했다. 바흐 회장으로부터 100% 동의한다는 답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한다는 것에 합의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아베 총리의 이런 발언은 NHK를 통해 일본에서 생중계됐다.

 

그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취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양자가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 연기 제안은 현재 상황을 고려해 선수들이 최고의 몸 상태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관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낸 증거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전화 회담에 동석했던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개최 시점에 관해 "늦어도 2021년 여름"이라며 "여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연기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역시 전화 회담에 동석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사는 대회를 연기하더라도 명칭은 그대로 '도쿄 2020'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이날 대화 내용을 전하고서 "과제가 해결됐다. 목표가 명확해졌다는 것에 우선 안심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날 전화 회담에는 일본 측에서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도 동석했다.

모리 회장은 "내년 도쿄올림픽 규모는 애초 계획과 같거나 축소될 수도 있다"라며 "26일 예정됐던 일본 내 올림픽 성화 봉송도 취소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