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마이클 패스벤더·라미 말렉…명배우들의 스파이 영화 잇단 개봉

글로벌 | | 2025-03-18 17:31:15

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블란쳇, 라미 말렉,블랙백,아마추어,스파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파이 색출하는 심리 스릴러 '블랙 백'

암호 해독가의 복수극 '아마추어'

 

영화 '블랙 백' & '아마추어'/유니버설 픽쳐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블랙 백' & '아마추어'/유니버설 픽쳐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블란쳇, 라미 말렉 등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스파이 영화가 잇따라 관객들을 만난다.

 19일 개봉하는 '블랙 백'(Black Bag)은 영국 정보부 요원 조지(마이클 패스벤더 분)가 사이버 무기 '세버러스'를 넘긴 내부 스파이를 색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블랙 백'은 화려한 액션보다는 각 인물의 심리를 그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조지는 아내이자 정보 요원인 캐슬린(케이트 블란쳇) 등 자신의 주변 인물들을 의심하며 범인을 찾아나간다.

 

영화 '블랙 백'/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블랙 백'/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는 조지와 캐슬린 부부를 비롯해 총 세 커플을 등장시켜 그들 간의 미묘한 관계도 그려나간다. 블랙 백은 정보 요원으로서 지켜야 하는 비밀을 뜻한다. 영화에서는 블랙 백이란 용어가 부부 간에도 쓰이며 서로 알 수 없는 비밀을 각자 가지고 있다. 가장 친밀한 사적인 관계와 공적인 임무 사이에 긴장이 생기는 셈인데, 영화는 이를 동력으로 삼아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그렇게 그들의 사적인 관계까지 얽히면서 벌어지는 심리적 수 싸움과 추리가 영화가 주는 묘미다. 조지와 그가 의심하는 모든 인물이 모여 식사하는 시퀀스가 대표적이다. 여러 면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007' 시리즈보다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떠올리게 하는 첩보물이다.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출연한 점도 눈길을 끈다.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은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마이클 패스벤더가 극을 끌어 나간다. 톰 버크, 나오미 해리스, 마리사 아벨라, 레게 장 페이지 등 영국 배우들의 호연도 극을 뒷받침한다.

연출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맡았다. 소더버그는 장편 데뷔작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로 1989년 제4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감독으로 영화 '오션스'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각본은 영화 '쥬라기 공원', '미션 임파서블' 등의 집필에 참여한 데이비드 켑이 맡았다.

다음 달에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를 표방하는 영화 '아마추어'가 개봉한다.

'아마추어'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직접 복수에 나서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암호 해독가의 이야기를 그렸다.

CIA 암호 해독가가 현장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이 눈에 띄는 설정이다. 그런 그가 어떻게 자기 재능을 활용해 복수를 이어갈지가 영화의 주된 관전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경험이 전무한 아마추어 요원을 라미 말렉이 맡은 점도 기대를 모은다. 라미 말렉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2019년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시리즈 '블랙 미러', '설국열차', '슬로 호시스'를 연출한 제임스 하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아마추어'/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아마추어'/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변색 감추려 착색제 사용전수점검 통해 현장 적발중국산 식품 안전성 도마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서 확산되고 있는 줄기상추 염색 영상(왼쪽)과‘줄기상추 염색’ 현장에서 발견된 착색제.

이렇게까지 몰릴 줄이야… ‘오디세이’ 흥행에 그리스 관광지 ‘몸살’
이렇게까지 몰릴 줄이야… ‘오디세이’ 흥행에 그리스 관광지 ‘몸살’

촬영지·신화 명소 관광 급증크레타 유명 해변 인파 몰려상한제·사전예약제 도입 검토 발로스 해변에 관광객이 몰린 모습. <그릭 헤럴드>  영화 ‘오디세이’ 흥행으로 그리스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미 인구조사국 보고서 "최고·최저령 첫 역전…급격히 격차 확대될 것"2060년 노령인구 20억명으로 19.6%…영유아 인구 비중은 7∼8%로 축소한국, 2060년 중위연령 59.2

600m 거대 빙하 붕괴… 네팔 대홍수 피해 컸던 이유
600m 거대 빙하 붕괴… 네팔 대홍수 피해 컸던 이유

해발 5,200m 빙하, 1,200m 아래 추락 정황“빙하·암석 잔해가 하류로 급류 일으킨 듯”돌발홍수·협곡 지형·순례자 많아 피해 급증 네팔의 트리슈리 지역 마을에 대홍수로 인한

관세전쟁이 바꾼 대미흑자국 순위… 베트남 1위

기존 중국·멕시코도 제쳐 베트남이 올해 상반기 멕시코와 중국 등을 제치고 미국을 상대로 가장 큰 상품 무역흑자를 낸 국가로 올라섰다. 베트남 경제 규모가 멕시코의 약 4분의 1 수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543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543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

수력발전소에 갇힌 100명 구조 시도…"다른 나라 도움 아직은 필요 없어"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양국에서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실종 외국인 30여개국 510여명…미정부 "미국인 90명 실종"교량 80개·도로 40㎞ 파손…기후변화 탓 빙하·암석 붕괴가 원인 추정정부 신속대응팀 카트만두 도착…티베트서도 3명

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지진 아닌 빙하붕괴 재앙"
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지진 아닌 빙하붕괴 재앙"

미 지질조사국, '지진 없었다' 정정 발표…"규모 5.2 빙하붕괴 사태"전문가도 '빙하 사태' 원인 추정…2차 홍수 가능성 경고도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 한국인 9명도 실종 상태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지난 12일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펼쳐지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병원 등 건물 무너지기도약탈 늘어 보안군 배치또다시‘불의 고리’강진진원 깊지만 대참사 공포  11일 콜롬비아의 페레이라 지역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