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폭스바겐 순익 급감… “차보다 소시지 더 많이 팔려”

글로벌 | | 2025-03-12 09:35:08

폭스바겐, 순익, 급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해 순익 31% 떨어져

 

독일 자동차기업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 세후 순이익이 2023년에 비해 30.6% 감소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실적발표 자료를 보면 폭스바겐의 지난해 매출은 3,246억 유로로 전년에 비해 0.7% 늘었으나 순이익은 같은 기간 179억 유로에서 124억 유로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25억 유로에서 191억유로로 15.4%, 영업이익률은 7.0%에서 5.9%로 줄었다.

 

폭스바겐은 벨기에 브뤼셀의 아우디 공장 폐쇄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회사가 작년 9월 하향 조정한 전망치 5.6%보다 높았다.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최대 5% 늘어나고 영업이익률은 5.5∼6.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1∼9월 영업이익률이 2%까지 떨어지자 독일 내 일자리 12만개 가운데 3만5,000개를 줄이고 독일 공장 10곳 중 2곳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지난해 그룹 전체 판매량은 903만7,000대로 2023년보다 3.5% 감소했다. 회사 측은 북미와 유럽 판매량이 유지됐고 남미에서 성장했으나 중국 판매량 감소를 완전히 상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부진한 자동차와 달리 폭스바겐 브랜드 소시지는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폭스바겐이 지난해 판매한 소시지는 855만2,000개로 2023년보다 약 20만 개 많았다. ARD방송은 폭스바겐 로고를 단 자동차(520만 대)보다 소시지가 더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2021년 출시한 핫도그용 소시지 등 신제품 판매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군나르 킬리안 폭스바겐 인사담당 이사는 소셜미디어에 “새 기록을 세웠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다음 커리부르스트(독일 소시지 요리의 일종) 대박을 준비 중”이라고 적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트럼프, 협상 시한 90분 남기고 SNS 발표…개전 38일 만에 중대 전환점이란·이스라엘 잇따라 휴전 합의 수용 발표…우라늄 농축·레바논 포함 이견도10일 이슬라마바드서 협상…이란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이란 고위당국자, 중재안 수령 후 검토 확인"시한내 결정 압박 수용 못해…일시휴전 조건 호르무즈 재개 불가"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AP·EPA=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이라크·튀르키예·콩고 합류이탈리아는 3회 연속‘탈락’아시아 9개국… 쿼터 2배로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레오 14세 교황이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직전 일요일)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