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10일 발표한 ‘2021 세계 최우수 대학 랭킹’에서 미국의 주요 명문대학들인 MIT와 스탠포드, 하버드가 지난해에 이어 탑3에 올랐다.

QS는 2004년부터 매년 공신력있는 세계 최우수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고 있는 대학 순위로 종합적인 학문, 전공별 데이터와 대학 실적, 학술 관계자, 국제 고용주 설문조사 및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는데 총 1,000개의 대학들이 올라 있다.

올해 전 세계 최우수 대학 탑10에는 1~3위인 MIT, 스탠포드, 하버드에 이어 칼텍이 4위에 올랐고, 옥스포드대(영국)가 5위에 자리했다. 이어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스위스). 케임브리지대(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영국), 시카고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영국)의 순으로 6~10위가 형성됐다.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프린스턴이 12위, 유펜(펜실베니아)이 16위, 예일 17위, 코넬 18위, 컬럼비아가 19위에 각각 랭크됐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역시 싱가포르의 난양기술대가 13위, 중국의 칭화대가 15위에 올랐다.

미국내 공립대학으로는 미시간 주립대(앤아버)가 전체 21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UC 가운데는 버클리가 30위, UCLA가 36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세계 순위로는 37위(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9위)로 가장 높았으며, 카이스트가 세계 39위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고려대가 69위, 연세대의 경우 100위권 밖에 있다가 상위 순위 85위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