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켐프, 퍼듀 여론조사 각각 34%로 동률

지역뉴스 | 정치 | 2021-12-08 14:11:49

주지사, 공화당, 경선, 켐프, 퍼듀, 여론조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지지 없다면 켐프 우세

퍼듀 출마, 공화당 내 비판 일어

 

내년 봄 실시될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경선 여론조사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데이빗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이 똑같이 34%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다.

폭스5 애틀랜타 방송국이 인사이더 어드밴티지에 의뢰해 공화당 프라이머리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저녁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퍼듀 후보를 지지할 경우 켐프 주지사와 동률의 지지율을 기록해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했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4.5%이다.

첫 질문은 ‘공화당 조지아 주지사 경선이 오늘 열린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였다. 이 질문에 유권자들은 브라이언 켐프 41%, 데이빗 퍼듀 22%, 버논 존스 11%, 캔디스 테일러 4%, 미결정 22%로 응답했다.        

두 번째 질문은 ‘이미 소식을 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에서 퍼듀를 지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였다. 이 질문에 유권자들은 켐프 34%, 퍼듀 34%, 존스 10%, 미결정 18%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인사이더 어드밴티지 맷 타워리 의장은 “트럼프의 지지가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친다”며 “단일 여론조사에서 한 개인의 지지에 따라 엄청난 표심의 이동이 일어나는 것은 본 일이 없다”고 폭스5 뉴스에서 밝혔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퍼듀의 출마에 비판적 입장을 내놓는 사람들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 고문을 지낸 스티브 배넌은 퍼듀가 지난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노력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의 출마를 ‘재앙’으로 표현했다.

공화당 거물인 랜디 에반스는 “공화당이 분열되면 결국 스테이시 에이브럼스가 주지사에 당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수 라디오 진행자인 에릭 에릭슨은 “정치 신인인 존 오소프에게도 진 퍼듀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요셉 기자 

켐프, 퍼듀 여론조사 각각 34%로 동률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유은희 씨 2026-27 회장에 연임 경희대학교 미동남부동문회(회장 유은희)는 지난 12월14일 저녁 슈가로프 컨츄리클럽 유은희 회장 댁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송년회에서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귀넷교육위, 후보자 자격·보수 확정  현재 공석인 귀넷 카운티 교육감 후보자 자격 요건과 보수 수준이 확정 공개됐다.귀넷 교육위원회와 인재 검색을 맡은 알마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1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전국 400여만대에 설치35개 주정부 조사 해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

[연말 피싱 사기 주의보] ‘소셜번호 정지’ 메일 기승

SSA, 감사관실 사칭 사기 경고 신속해결 명분… 개인정보 요구 연방 사회보장국(SSA) 산하 감사관실은 최근 자신들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강력한 주의 경고를 발표

“트럼프 관세… 경기침체·제조업 부활도 없었다”
“트럼프 관세… 경기침체·제조업 부활도 없었다”

WSJ, ‘관세 8개월’ 분석고용시장에도 도움 안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예상했던 경제 활성화 효과를 불러오지는 않았지만 우려했던 경기침체도 발생하지 않았다. [로이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일부 승객 ‘안전 불감증’최근 2년간 14건 발생형사고발 등 강력대응 대한항공이 비상구 조작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 대한항공이 항공기 안전을 심각하게 위

[연말 피싱 사기 주의보] “보이스피싱 이렇게 당한다”

시애틀 영사관, 실제사례 재연 공공기관 사칭… 심리적 압박 시애틀 총영사관은 최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의 실제 수법을 알기 위해 실전 사례를 재연했

“ ‘불수능’ 원어민도 어렵다”

“한국입시 힘들기로 악명” 올해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과목이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아 외신에서 잇따라 보도되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도

투자 승자는… “수익률은 주식, 절세는 주택”

30년간 집값 310% 상승S&P 수익률 1,200% 올라 지난 30년간 주택 가격 상승률은 주식 수익률의 4분의 1 수준에 그치며, 장기적인 부의 축적 속도에서 주식 시장

고용시장 ‘한파’… 최장 정부 셧다운 여파

실업률 4.6% 4년래 최고일자리 10만5,000건 감소 지난 10∼11월에 걸쳐 역대 최장인 43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영향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