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최근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Uber)와 리프트(Lyft) 등의 픽업 장소를 터미널에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옮겨 탑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23일 공항은 국내선 북부 터미널 픽업존 운영을 전격 시작했다. 기존에 이 픽업존은 22일 오픈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하루가 밀려 운영이 시작됐다.

이번에 오픈한 픽업존은 기존의 픽업존에 비해 터미널에서 750피트 가량 더 가까워 승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23일 플로리다에서 애틀랜타를 방문한 린다 모어는 "작년에도 아들을 방문하러 애틀랜타에 왔었는데 그때는 픽업존까지 가기 위해서 한참을 걸었던 것 같다"며 "매우 편리하다"고 새로 오픈한 픽업존을 평가했다.

한편 북부 터미널과는 다르게 여전히 남부 터미널의 경우 픽업 장소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먼 거리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육교 및 캐노피 건설을 위해 임시로 픽업 장소를 옮겨둔 탓이다. 이 불편은 건설작업이 완료되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당초 2019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 됐으나, 지난달 공항측이 확대 예산안을 추가로 제출함에 따라 공사가 지연돼 2021년 2월께 마무리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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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국내선 북부 터미널의 새로운 픽업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