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명문의대도 대학순위 평가 거부

미주한인 | | 2023-01-26 10:05:48

명문의대도 대학순위 평가 거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편협한 엘리트적 관점 영속화”

 하버드·컬럼비아·유펜의대 등

 US뉴스앤월드리포트 평가 거부

 

명문대들의 대학순위 평가 거부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7일 하버드 의과대학이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순위 평가 거부를 선언한데 이어 컬럼비아, 펜실베니아대(유펜), 스탠포드,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등 명문 의대들이 잇따라 순위평가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예일대를 시작으로 하버드, 스탠포드 등 미국 내 최상위 법대(로스쿨)들이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대학 순위 평가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 

여기에 의대들도 동참하면서 US뉴스앤월드리프트의 순위 평가에 대한 거부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되는 양상이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학부와 대학원 평가와 더불어 의대, 법대, 경영대 등 분야별 대학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요 법대와 의대들이 잇따라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오랫동안 인정받아오고 있는 권위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다.

20일 컬럼비아 의대는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의대 순위는 교육에 대한 편협한 엘리트적 관점을 영속화하고 있다. 표준화된 시험 점수, 명성, 제도적 부에 너무 많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참여 거부 입장을 밝혔다.

스탠포드 의대도 “학교 지도자들의 광범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 해당 순위의 평가 방법은 탁월한 학습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의대는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의대 순위는 결함이 있고,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다. 정확성, 타당성 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명문 의대들의 잇따른 거부 선언에 대해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우리의 사명은 예비 학생들이 최선을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며 “진학 학교 결정은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다. 

학생들이 대학들을 비교 평가해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대응했다.

고등교육계 일각에서는 법대에 이은 의대들의 움직임에 대해 대학 순위 평가에 대한 종말을 예고하는 신호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여전히 US뉴스앤월드리포트 순위 평가의 권위가 여전하다는 반응이다. 

한 예로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24일 대학 온라인 프로그램 순위를 발표했는데 높은 순위에 오른 학교들은 이를 홍보하는데 애썼다. 인대애나에 있는 퍼듀대는 온라인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분야에서 2위에 오른 성과를 내세우는 성명을 발표했고, 노스캐롤라이나대 샬럿캠퍼스는 온라인 학부 순위 4위로 평가된 것을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오하이오서 한지 보존에이미 이씨 NYT 조명“전과정 전통방식 고수”  전통 한지 작가 에이미 리 [블로그 캡처, 연합]  한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 제조 기술을 미국으로 가져가 보존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2017년 체포 유미선씨2급 살인 16년~종신형최소 복역기간전 판정 지난 2017년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인 여성 유미선씨의 가석

남성 수감자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 한인 남편 둔 여교도관 FBI에 적발

뉴저지주 연방교도소서 뉴저지 연방교도소의 여성 교도관이 1년 넘게 남성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됐다. 이 여성 교도관은 한인 남편을 둔 것으로 알려

요양시설서 장애인 성범죄… 한인 추정 60대 남성 체포

한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요양시설에서 장애가 있는 성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헤멧에 거주하는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 목회데이터연구소 미 PCA 한인교회 조사3곳 중 1곳 재정‘어렵다’… 출석 100명 미만 76% 달해‘이민자·유학생’감소 큰 우려에 69%“쇠퇴할 것”응답 미국 PCA 소속 한

전동스쿠터 타던 32세 한인 여성 참변

샌프란시스코 도심서상업용 차량 받혀 사망 전동 스쿠터를 타던 3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현지 NBC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검시국은 지난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2명은 극단적 선택 ‘충격’ 70대 독방 격리 후 자살이전에도 한인 2명 숨져미 이민변호사협회 공개 최근 수감자 인권 문제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뉴저지주 딜레이니 ICE 구치소.

결혼 영주권 수속 한인, 공항서 체포
결혼 영주권 수속 한인, 공항서 체포

ICE 공항 이민단속 강화플로리다 가족여행 가려다구치소 수감 후 추방 위기공항서 첫 한인 체포 사례TSA 정보공유 확대 여파 결혼 영주권을 수속 중이던 20대 한인 남성이 플로리다

한국 기관 사칭 전화사기 갈수록 기승… 한인 123억 피해
한국 기관 사칭 전화사기 갈수록 기승… 한인 123억 피해

북미 대상 ‘보이스피싱’ 캄보디아 조직 체포LA 한인 6만불 송금… 실제 직원 명의 도용도“기관 홈페이지 접속·송금 요청은 100% 사기”  피해자가 검사를 사칭한 남성과 주고 받

한인 한의사 ‘성추행’ 기소…“여성 환자 부적절 접촉”

한인 한의사가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고 한의사 면허도 박탈당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메릴랜드주 법원 및 메릴랜드주 보건부에 따르면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