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교회 청장년회 '김세환 목사 잘못 없다' 해명

미주한인 | | 2021-04-26 17:17:24

한인교회,김세환,청장년회,해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청장년회 제기 의혹 조목조목 반박

모든 재정의혹 적법하게 사용 주장

전임, J목사 비리은폐 의혹 '아니다'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 이하 한인교회)가 김선필 부목사가 제기한 고발사건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인교회 청장년회가 최근 고발장에 언급된 김세환 담임목사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고 나섰다.

청장년회는 해명서에서 “현재 교인들 대다수가 김세환 목사에 대한 고발장 내용을 잘 모르고 교인들 사이 유언비어와 악의적 비난마저 나돌고 있어 자체적으로 조사한 객관적 해명서를 작성하게 됐다”고 문서작성 취지를 밝혔다. 또 시무장로 15명중 12명이 해명서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인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고발장 전체 40여쪽 가운데 김세환 목사 부분은 실제 두 쪽도 채 되지 않고 있다. 다음은 청장년회가 발표한 해명서 내용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 김세환 목사의 재정 의혹 부분

김 목사 아들의 대학원 학비를 학기당 2,000달러씩 교회에서 제공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한인교회의 오랜 전통이며, 일부 부목사 자녀에게도 지급하고 있다. 가난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4,000달러를 김 목사가 갈취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교회는 모든 자료를 갖고 있다. 교회 발행 신용카드를 김목사가 무분별하게 썼다는 의혹 또한 사실이 아니며 재정부에 제출하는 내역서에 의거해 상응하는 체크를 발행하며, 모든 기록이 남아있다고 해명서는 밝혔다.

 

▶전임 김정호 목사와 관련 제기된 의혹 부분

우선 김정호 목사 전별금을 위해 메이스빌 땅을 담보로 융자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당시 교회 재정이 어려워 융자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행위원회 결정으로 김세환 목사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김정호 목사의 전별금 관련 체크 발행시기는 2015년 5월로 다음달인 6월 부임한 김세환 목사와는 무관하며, 세금 문제는 김정호 목사가 결정할 사항이라는 것이다. 김정호 목사의 문제를 덮어주는 조건으로 김세환 목사가 후임자가 됐다는 주장도 당시 이뤄진 적법한 후임자 청빙과정과 감독의 임명과정을 거친 결정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 J목사 비리 및 TPS 비리 은폐 주장

자매교회 J목사 도박문제와 관련 김세환 목사는 중재를 요청받고 참여했으며, 김 목사는 J목사에게 치료 및 목회중단을 권유했고, 생계를 위한 일자리도 소개했다. J목사 부인의 냇가에 심은 나무학교(TPS) 교사 근무는 2014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사항으로 특별한 배려가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 또 TPS 관련 감사 묵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명서는 고발장에는 없지만 김세환 목사가 매달 2,500달러씩 전별금을 사전 수령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목사의 월급에서 1,500달러를 은퇴연금으로 보내면 교회에서 목회협력위원회(SPRC) 결정에 의거해 매달 1,000달러씩 매칭펀드 형식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앞서 교회에서 12년간 부목사로 재직한 김선필 목사는 한인교회의 상위 감독기관인 연합감리교회(UMC) 북조지아연회 호퍼트-존슨 감독과 에모리지방회 크루즈 감리사에게 “한인교회의 재정 부패 & 리더십 실패”이라는 제목의 40여쪽에 이르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연회 대표 및 평신도 대표가 서명해 제출한 고발장을 이유로 북조지아연회는 이 고발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달 김세환 담임목사의 직무를 정지하고 백인 은퇴목사인 존 시몬스를 임시 담임목사로, 그리고 한인 김미리 목사를 교회에 파송했다. 

한편 한인교회의 이번 고발사태 배경과 목적을 두고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김선필 목사는 고발 이유에 대해 “과거를 청산하고 교회를 재건하기 위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교인과 목회자는 별로 없는 실정이다. 

이와 사태와 관련 일각에서는 UMC 동성애 정책과 연계해 해석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진보적 그룹 감독들이 동성애를 반대하던 대형교회 목회자들에 대한 파송을 중지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UMC 내 비교적 큰 한인교회들인 뉴저지 베다니교회, 캘리포니아 남가주 주님의교회, 샌디에고한인UMC, 밸리한인UMC교회 등이 교인들이 원하지도 않는 담임목사 파송중지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란타한인교회도 이 같은 움직임의 일환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본지는 김선필 목사측 견해를 듣기 위해 메시지를 남겼으나 답을 들을 수 없었다. 박요셉 기자

한인교회 청장년회 '김세환 목사 잘못 없다' 해명
한인교회 청장년회 '김세환 목사 잘못 없다' 해명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 한글학교에 교재 18만5천권 지원

교육부·국제한국어교육재단 한국의 교육부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재미동포 한국어교육 지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2025회계연도 1만3,350명첫 9개월간 15.1% 줄어한인들 감소폭 두드러져 [자료: 국토안보통계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첫 해 동안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학교 총기테러 암시 글 올린 한인 기소

일리노이주 20대 남성‘허위 테러 위협’기소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남성이 학교 총격과 폭탄 테러 등을 암시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버논

AI 가짜판례 제출 한인 변호사 징계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캐나다 첫 오남용 징계 한인 여성 변호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허위 판례를 법원에 제출했다가 변호사 자격이 6개월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캐

김원석 부동산 사태 결국 파산절차 돌입

관련 법인들 챕터 7 신청투자자들“한·미 600여명피해 최대 1억달러”주장회사측“챕터11 전환 추진”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타주와 한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대거 모집해 부동산 투자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체류신분이 앗아간 한인 노부부 두 생명식당서 20년간 매니저 근무체류 신분에 치료 미루다병원 문턱 넘지 못하고 사망가족없어 장례식도 못치러 숨진 채 발견된 김윤주(오른쪽)씨와 차명

“플러싱 한인 어덜트 데이케어, 현금 뒷돈은 현실”

유튜버 닉 셜리 폭스뉴스 출연메디케이드 사기의혹 재차 강조남가주 한인 업계도 긴장 퀸즈 플러싱 일대 한인 운영 어덜트 데이케어(ADHC, 양로보건센터)의 메디케이드 사기 의혹을 폭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한인건강정보센터 설립을 이끌며한인사회·소외계층 돌봄에도 헌신  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역 후에는 한인 사회와 소외계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철저히 정치적 계산 따른 석방지난달에도 가정교회 급습 신앙 활동을 이유로 266일 넘게 수감됐다가 최근 석방된 김명일 목사. 전문가들은 이번 석방이 중국의 종교 정책 변화로 해석돼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MLB 시애틀 매리너스서 지명풀러튼 출신 스탠포드 2루수    남가주 출신의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Eric Jeon·사진) 선수가 2026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