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또 계 파동…계주 자살·피해액 수십만달러

미주한인 | | 2020-10-05 10:10:01

계파동,계주자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계주가 갑작스럽게 자살을 하면서 계원들이 부은 곗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계 파동’이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했다.

 

현지 한인들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계주의 잠적이나 도주가 아닌, 60대 중반의 한인 여성 계주 H씨가 숨지면서 일어났고, 피해 규모는 수십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버지니아주 한인 최대 밀집지의 하나인 센터빌 지역에서 오랫동안 계를 운영해왔던 H씨는 지난 7월 초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곗돈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통 한 계의 계원이 20명 정도이고 H씨가 운영한 계가 여러 개이며 한 구좌가 2~3만 달러 정도라 피해 규모는 수십만 달러로 추정된다.

 

계원 A씨는 “내가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H씨를 잘 알아서 나같은 경우에는 그 직원과 함께 한 구좌에 들었고 7월에 돈을 받기로 했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직원으로부터 계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장례식에 간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H씨는 집에까지 찾아와서 돈을 받아갔는데 내가 가입한 계에는 24명이 있었고 점조직처럼 돼있어 계원이 누군지 모른다”면서 “H씨가 사망하고 난 뒤 그 아들에게 상황을 이야기 하니 ‘법적으로 하라’는 말을 들었고 결국 돈을 모두 손해 봤다”고 주장했다.

 

H씨는 한국에 투자를 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곗돈을 더 이상 돌려막기가 불가능한 상태까지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파동이 난 계 가운데 한 구좌는 매달 1,500달러씩 20여 개월을 내면 3만 달러를 타는 이른바 ‘번호계’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 한글학교에 교재 18만5천권 지원

교육부·국제한국어교육재단 한국의 교육부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재미동포 한국어교육 지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2025회계연도 1만3,350명첫 9개월간 15.1% 줄어한인들 감소폭 두드러져 [자료: 국토안보통계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첫 해 동안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학교 총기테러 암시 글 올린 한인 기소

일리노이주 20대 남성‘허위 테러 위협’기소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남성이 학교 총격과 폭탄 테러 등을 암시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버논

AI 가짜판례 제출 한인 변호사 징계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캐나다 첫 오남용 징계 한인 여성 변호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허위 판례를 법원에 제출했다가 변호사 자격이 6개월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캐

김원석 부동산 사태 결국 파산절차 돌입

관련 법인들 챕터 7 신청투자자들“한·미 600여명피해 최대 1억달러”주장회사측“챕터11 전환 추진”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타주와 한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대거 모집해 부동산 투자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체류신분이 앗아간 한인 노부부 두 생명식당서 20년간 매니저 근무체류 신분에 치료 미루다병원 문턱 넘지 못하고 사망가족없어 장례식도 못치러 숨진 채 발견된 김윤주(오른쪽)씨와 차명

“플러싱 한인 어덜트 데이케어, 현금 뒷돈은 현실”

유튜버 닉 셜리 폭스뉴스 출연메디케이드 사기의혹 재차 강조남가주 한인 업계도 긴장 퀸즈 플러싱 일대 한인 운영 어덜트 데이케어(ADHC, 양로보건센터)의 메디케이드 사기 의혹을 폭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한인건강정보센터 설립을 이끌며한인사회·소외계층 돌봄에도 헌신  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역 후에는 한인 사회와 소외계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철저히 정치적 계산 따른 석방지난달에도 가정교회 급습 신앙 활동을 이유로 266일 넘게 수감됐다가 최근 석방된 김명일 목사. 전문가들은 이번 석방이 중국의 종교 정책 변화로 해석돼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MLB 시애틀 매리너스서 지명풀러튼 출신 스탠포드 2루수    남가주 출신의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Eric Jeon·사진) 선수가 2026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